일자리 증가로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지역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이 주목받고 있다.
일자리의 증가로 인한 인구 유입을 통해 풍부한 주택 수요로 실수요는 물론 공실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평가받고 있어서다.
이처럼 수도권에 대기업 투자나 이전, 테크노밸리, 한국판 실리콘밸리, 산업단지, 업무단지 등이 조성되는 자족도시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자족도시는 주거와 일자리, 각종 편의시설 갖춰 해당 지역을 벗어나지 않아도 경제 활동이 가능한 지역을 일컫는다.
과거의 신도시는 주거의 기능에 초점을 맞춘 '베드타운'이었기 때문에 성장에 한계가 있었지만 자족도시의 경우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자체적인 발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일자리 증가에 따른 인구 유입이 주택 수요에 영향을 미치며 베드타운과 집값 온도차도 뚜렷하다.
실제 자족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송도, 영종, 청라)의 경우 올해 6월 기준 인구 4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3년 간 이 지역의 인구는 1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천 전체 인구 수가 2만657명(0.7%)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인구증가는 일자리의 증가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입주한 전체 사업체 수는 2018년(3039개) 대비 7.8%가 늘어난 3275개, 종사자 수는 2018년(9만2751명) 대비 11.8%가 증가한 10만3693명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인근 지역에 위치한 자족도시와 베드타운 간의 집값 차이도 심화하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수도권 대표 자족도시로 평가 받는 판교신도시 소재 '한림풀에버 9단지' 전용 84㎡는 올해 6월 15억7500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실거래가 11억4000만원 대비 38%(4억3500만원) 상승했다.
반면 경기 성남 수정구 태평동 소재 '성남태평동신세계쉐덴' 전용 84㎡는 가장 최근 거래가 올해 1월로 매매가는 6억9000만원이었다. 지난해 초 실거래가 5억5000만원보다 25%(1억4000만원) 오른 금액으로 비교적 상승폭이 낮았다.
성남시 판교신도시 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은 약 1200여 개로 상시 근무자가 6만4500명에 달한다. 이에 비해 수정구의 경우 주택이 밀집한 베드타운으로 자족도시와는 거리가 멀다. 결국 일자리가 집값 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했음을 알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한 판교 대장지구는 단독주택·공동주택 등 5,900여가구로 구성된다. 북측으로 판교신도시, 동측으로는 분당신도시가 위치해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응달산과 태봉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 서판교터널이 위치해 판교 접근성이 우수하며,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가까워 강남, 판교, 광교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 엔씨소프트 R&D센터 등이 입주한 제1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제2판교테크노밸리, 2024년 완공예정인 제3판교테크노밸리 등이 가깝다.
실제로도 자족도시에서 분양에 나선 주거단지가 높은 인기를 끌었다. SK에코플랜트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지구 B1블록에서 선보이는 도시형 생활주택 '판교 SK뷰 테라스(판교 SK VIEW Terrace)'가 평균 316.75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9월 16일 '판교 SK뷰 테라스' 청약을 진행한 결과 292가구 모집에 9만2491명이 접수해 평균 316.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311.58대 1로, 3군에서 나왔다. 군별 평균 청약경쟁률은 ▲1군 490.25대 1 ▲2군 172.19대 1 ▲3군 2311.58대 1 등으로 전 군에 걸쳐 세 자릿수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직주근접인데, 그 중에서도 일자리 창출지역과 가까운 곳은 주거 수요가 넘쳐난다는 점에서 부족한 아파트를 대체할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의 가치는 더욱 높게 평가 받는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 마곡지구, 용산, 서초동, 경기 용인 일대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이 공급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마곡지구 인근-
●화곡역 더챔버(오피스텔)·화곡역 챔버 아케이드(상가)=한양건설이 서울 강서구 강서로에 공급하는 하이엔드 주거공간 ‘화곡역 더챔버(The Chamber)’가 오는 15일(수) 더챔버 갤러리(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더챔버(The Chamber)’는 한양건설이 새롭게 런칭하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강서구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고급 주거공간인 만큼 입지부터 상품성,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인근에 분양한 타 오피스텔과는 차별화된 강점을 갖추고 있다. 단지 규모는 지상 3층~지상 12층, 총 154실이며,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5호선 화곡역과 직통 연결되는 단지 내 상업시설 ‘챔버 아케이드(Chamber Arcade)’가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더챔버(The Chamber)’는 한양건설에서 개발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15평 이상 세대에는 2개 이상의 욕실이 설치되며, 각 세대별 3~4Bay 특화 설계가 적용되는 것은 물론,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도 제공된다. 여기에 넓은 펜트리를 비롯해 현관 앞 세대별 스토리지 공간, 파우더 및 드레스룸, 별도의 세탁공간, 넓은 주방 수납공간 등 다양한 수납 공간을 갖춰 아파트 못지 않은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천정형 에어컨,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타워형 세탁건조기, 정수기, 빌트인냉장냉동고, 김치냉장고, 스타일러 등을 비롯한 최신 가전제품 일체가 무상옵션으로 제공되며, 각 세대별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도입하여 화장대 또는 드레스룸 선택, 아일랜드 식탁 선택, 바닥 및 주방 마감재 선택 등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무상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더챔버(The Chamber)’는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각종 특화 공간도 마련된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적용된 오피스텔 전용 출입구인 챔버 게이트웨이와 입주민 전용 헬스장, 밀키트 바, 라운지, 공유오피스, 루프탑 바베큐가든 등이 조성돼 지금껏 강서구에서 본 적 없던 ‘더챔버(The Chamber)’만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호텔에서나 누릴 수 있던 고품격 서비스도 제공된다. 정기적으로 청소 및 세탁을 해주는 하우스 키핑 서비스를 비롯해 이벤트, 파티 등 중요한 자리를 위한 케이터링 서비스, 인테리어 견적부터 시공까지 도와주는 인테리어 서비스 등 색다른 컨시어지 서비스가 마련된다. 이 외에도 생활용품을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정기구독 서비스와 이사 견적 서비스, 도우미 서비스 등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고려한 여러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단지 내 상가로 조성되는 ‘챔버 아케이드(Chamber Arcade)’도 단지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린다. 챔버 아케이드의 지상 1층은 5호선 화곡역 1, 2번 출구와 맞닿아 있으며 지하 2층은 화곡역과 직통연결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에 부동산 업계에서는 서울 지하철과 직통연결되는 단지의 경우 희소성 및 상품가치가 뛰어난 만큼 ‘더챔버(The Chamber)’가 강서구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무엇보다 강서구에 다양한 호재가 추진되고 있어 ‘더챔버(The Chamber)’의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우선 단지는 향후 완성되는 화곡역 트리플 역세권의 풍부한 교통호재의 수혜를 가장 직접적으로 누릴 전망이다. 기존 지하철 5호선 화곡역에 오는 2023년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예정), 오는 2027년 2호선 청라연장선(예정)이 개통할 예정으로, 광화문, 여의도, 상암DMC, 마곡지구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 가양동 옛 CJ제일제당 부지 개발 사업, 김포공항 복합시설 개발사업 등 단지 인근에 주목할 만한 대형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더챔버(The Chamber)’ 역시 직접적으로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9월 15일, 한양건설이 새로 런칭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더챔버(The Chamber)’의 첫 번째 단지가 공개된다”며 “이 단지는 화곡역 초역세권이라는 탁월한 입지, 실거주에 용이한 우수한 상품성, 하이엔드 주거상품만의 고품격 서비스 등 여러 부분에서 기존 오피스텔들과 다른 경쟁력을 갖춰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문의 010-7192-1461
-용산-
●DK밸리뷰 용산(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DK밸리뷰 용산’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로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이며 넉넉한 주차공간과 고급 인테리어로 조기마감이 예상된다. 오피스텔은 투룸 구조 5가지 타입으로 A타입 29.58㎡, B타입 33.82㎡, C타입 29.89㎡, D타입33.17㎡, E타입 29.76㎡이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5가지 타입으로 A타입 24.22㎡, B타입 26.33㎡, C타입 25.60㎡, D타입 26.81㎡, E타입 25.67㎡이다. 냉장고부터 세탁기, 에어컨, 오븐, 쿡탑 등 최고급 사양의 풀옵션을 마련하고 KT인공지능시스템, 시스템창호, 신발제균기, 전열교환기 등 첨단 설비를 도입했다. 편리한 관리 및 주차호출서비스, 옥상정원으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여의도, 상암 등 접근성이 우수하며 용산 일대에 대규모 업무지구가 조성되어 있어 고소득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 강남을 대체할 신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기업체들의 이주로 인프라 확장이 기대된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차량 접근성이 우수하며 서울역~용산역을 지하화해 녹지공간 개발 및 교통정체 해소 등 기대된다. 이미 지하철 1호선 및 경의중앙선 용산역을 비롯해 4호선 신용산역의 트리플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신분당선 연장 계획으로 용산~강남까지 15분 대로 도달가능해진다. 총사업비 1조 6,470억원으로 수도권 남동부지역과 서울 도심지역간 연결로 교통혼잡이 완화될 전망이다. 또한 GTX B노선 연장으로 인천송도~용산~서울역~마석역까지 총 80.1㎞구간이다. 2026년 개통예정으로 하루 평균 29만명이 노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통행시간 감축 및 일자리 창출, 30년간 경제적 이익이 총 53조의 효과가 예상된다. 용산국제빌딩 주변 제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39층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서며 단지 바로 옆 BTS(방탄소년단) 소속사 이전으로 국내외 관광객 및 유동인구 확보로 상권 발달 및 지역경제활성화로 기대감이 크다. ‘DK밸리뷰’는 명품싱글족, 신혼부부 및 1, 2인 가구의 특화된 최적의 내부구조로 고품격 인테리어를 자아냈다. 교통, 생활, 자연, 미래가치가 풍부한 지리적 이점으로 추후 높은 시세차익까지 기대된다. 문의 02-882-9287
-서초동-
●더 그로우 서초(오피스텔)=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더 그로우 서초'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7층~지상 19층, 총 221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기존의 과시적 럭셔리를 선보이는 상품성이 아닌, 구조와 기능을 중시한 합리적 럭셔리 라이프를 기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컨셉의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기존 소형 오피스텔과 달리 모든 유닛에 투룸 구조를 도입했으며, 3Bay 설계로 거실과 주방, 안방은 물론 알파룸에서도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유닛 내부 및 커뮤니티 시설에서 우면산 조망이 가능한 점도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 요소이다. 특히 프라이빗풀과 함께 조성되는 루프탑 인피니티풀, 최상층 커뮤니티 시설 배치 등 고기능성의 하이엔드급 부대시설도 눈길을 끈다. 서초동의 다양한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리는 핵심 입지도 장점이다. 서울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예술의전당)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2호선·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과 2호선 서초역도 인접하다. 여기에 우면산, 서리풀 공원 등 녹지 공간과 예술의전당, 국립중앙도서관, 한전아트센터, 국립국악원 등 문화예술 시설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문의 1668-0970
●더 프레임 서초(도시형 생활주택)=서울 중심에 위치해 최적의 입지 조건을 자랑하는 ‘더 프레임 서초’가 분양중이다. 금성백조건설이 시공하는 ‘더 프레임 서초’는 하이엔드 주거공간으로 우면산을 바라보는 쾌적한 조망을 자랑한다. 김찬중 건축가와 오호근 건축가가 설계에 참여해 건축을 넘어 미학을 담은 디자인으로 설계 완성도를 높였다. 디엠피건축사사무소는 최근 서초, 수유, 신촌 등 도심지 내 중소형 유닛 주거시설의 걸작을 만들어낸 바 있다. ‘더 프레임 서초’는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어 총 6가지 타입으로 선보이며, 와이드한 삼중접합유리 창호 설계와 높은 천장고에 맞는 라인디퓨저 시공으로 소음, 환기, 채광 효율을 극대화시켰다. 실내디자인은 민 설계가 맡아 효율적인 공간활용은 물론 품격을 더했으며, 이태리 프리미엄 가구 피앙카(Pianca)와 원목마루 리스토네 조르다노(Listone Giordano), 이태리 수전업계 1위 제시(GESSI)사 제품과 독일 명품 주방가구 불탑(bulthaup)사 제품이 사용된다. 교통 호재도 뛰어나다. 경부고속도로, 양재대로와 근접하여 고속도로 진입에 최적화된 위치에 있다. 고속터미널과 남부터미널 역시 가까워 광역 비즈니스에 적합하여 투자 상품으로서 가치가 높다. 예술의 전당이 있어 문화 인프라가 우수하며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하여 다양한 생활편의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최근 더 프레임 서초 인근에 대형 호재가 터졌다. 서리풀터널 인근의 옛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 부지도 개발이 가시화되었기 때문이다. 얼마전 열린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선 서리풀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한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이 가결됐다. 서초구는 정보사 용지 전체 16만㎡ 중 공원을 제외한 9만6797㎡에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를 조성해 첨단 분야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내년 착공해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로 2조3000억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서초구는 양재·우면동 일대 300만㎡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는 양재·우면 연구·개발(R&CD) 특구 개발도 추진 중이다. 업계에선 서초·강남역 일대가 향후 첨단 산업의 중심이자 대규모 업무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초로 지구단위계획의 개발이 완료될 경우 강남역 일대 업무단지 규모는 8만6000㎡에 달한다. 현재 삼성동에 추진 중인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의 면적(7만9000㎡)보다 넓다. 삼성타운 조성 이후 강남 업무단지의 중심이 다시 강남역 일대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 프레임 서초’는 연면적 11,994㎡, 지하 3층~지상 15층 2개동으로 이루어지며, 공동주택(소형 하이앤드) 86세대 규모다. 견본주택은 이번 달 내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다. 금성백조건설이 시공하며 아시아신탁이 시행, 서초아트피에프브이가 위탁하여 진행한다. 문의 1668-0970
-용인시-
●용인 리메인시티(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하이엔드 주거복합시설 '용인 리메인시티'가 분양 예정인 가운데,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실거주 수요를 기대케 하고 있다. 이단지는 지하4층~지상13층이며 도시형생활주택 19~42㎡ 276호실과 오피스텔 23~61㎡ 16호실로 모두 292호실과 근린생활시설 지상 1~2층 41호실 등으로 구성됐다. 리메인시티가 들어서는 용인은 84만㎡ 규모의 용인테크노밸리가 준공 되었으며, 현재 119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6,7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인근에 위치할 용인 리메인시티가 주거 수요에 발 맞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용인시는 용인테크노밸리가 연간 2조 2천억 원 규모의 생산액 증대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전한 바 있으며, 제2용인테크노밸리 산업단지와 함께 기업 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용인테크노밸리의 지원시설용지 14필지 1만8,318㎡에 대해 2017년 7월 11~12일 이틀간 분양을 실시한 결과, 최고 16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두 매각되기도 했다. 당시 지원시설용지는 상업시설, 주차장, 주유소 등으로 총 940건이 접수돼 평균 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3-1필지인 상업용지 920㎡는 16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분양 관계자는 "향후 배후수요지로 각광받을 수 있는 용인리메인시티에도 많은 수요층의 문의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용인테크노밸리는 국도 45호선에 인접해있는 데다 추후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와 국지도 84호선 신설이 예정돼 있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었으며, 기존 교통망에 국도, 국지도, 제2외곽순환도로, 서울-세종 고속도로, 원삼 IC(2022년 개통 예정)가 신설 및 확장된다. 이뿐만 아니라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가 본격 추진되면서 용인 리메인시티의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제2용인테크노밸리는 오는 2025년까지 이동면 일원의 29만 5133㎡ 부지를 일반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2용인테크노밸리는 기존 교통망에 국도, 국지도, 제2외곽순환도로, 서울-세종 고속도로, 원삼 IC(2022년 개통 예정)가 신설 및 확장되어 수도권 광역적 접근체계를 완성하고 편리한 물류 접근성까지 확보한 기업경영에 최적화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가 있다. 국내 최초의 반도체 집적화 단지인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는 용인시 처인구 일원 약 416만㎡ 규모로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시설인 팹(Fab) 4기를 비롯해 반도체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협력업체 50여개사가 함께 들어선다. 용인시는 오는 2029년까지 120조를 투자,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으로 약 3만여 명에 달하는 직접 일자리 창출은 물론 513조 원의 생산유발, 188조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예상하고 있는 중이다. 관계자는 "용인시는 용인테크노밸리를 비롯해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등의 조성으로 인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이에 따라 하이엔드 주거복합시설인 용인 리메인시티의 실수요자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문의 1877-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