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럭셔리 주거의 새 기준…서초동 '더 그로우 서초'

-호텔 같은 주거용 오피스텔, 지하 7층~지상 19층 규모, 전용면적 49~100㎡ 221실

-아파트 구조의 3Bay 투룸 설계

-최상층에 펜트하우스 대신, 입주민 위한 스카이 커뮤니티

-이탈리아·독일 명품 곳곳 배치, 조식·세탁·발레·비서 서비스

-계약금 10%에 2024년 12월까지 중도금 무이자 혜택, LTV 70%까지 적용 가능

-자립고 폐지로 인한 8학군 수요기대, 서초동 정보사 부지 및 남부터미널 개발호재 풍부

더 그로우 서초 투시도.

고가 주택에 대한 세금과 대출 제한 등의 부담에도 '하이엔드' 부동산 시장은 매년 커지고 있다. 3.3㎡당 1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2017년 25건에 불과했지만 2018년 225건, 2019년 636건, 2020년 804건에 이어 올해 12월 현재 1116건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매년 고가 부동산 시장이 커지면서 건설사들도 기존 아파트 브랜드를 넘어선 '하이엔드' 브랜드 론칭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늘어난 고가 주택 수요를 붙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럭셔리 주거 경험을 선사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이 선보인다.

서초구 서초동 1584-7 일원에 지하 7층~지상 19층 규모로 전용면적 49~100㎡, 주거용 오피스텔 221실로 조성되는 '더 그로우 서초'가 그 주인공. '더 그로우 서초'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 성장이 이뤄지는 하이엔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단지 곳곳에 차별화된 하이엔드 설계를 적용했다.

단연 눈에 띄는 곳은 최상층을 특화한 하이엔드 어메니티 시설이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조성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더 그로우 서초` 최상층 프라이빗풀 조감도

최상층에 펜트하우스 대신 입주민을 위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배치했다. 단 한 가구만 누릴 수 있던 파노라마 우면산 특권을 입주민 모두가 누리며 피트니스와 조식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 시설을 지하층에 배치하는 타 하이엔드 오피스텔과는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분양 관계자는 "채광은 물론 환기도 어려운 커뮤니티 시설이 하이엔드 라이프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가장 전망과 채광이 우수한 최상층에 커뮤니티 시설을 과감하게 배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루프톱에 배치된 인피니티풀과 프라이빗풀 역시 그 기능에 충실한 설계가 반영됐다. 우면산과 마주하고 있는 길이 25m에 달하는 인피니티풀은 수영장이라는 실용적 기능은 물론 서초동 한가운데에서 마운틴 뷰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기능까지 갖췄다.

특히 대형 인피니티풀과는 별도로 소수의 인원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풀을 마련한 점이 눈길을 끈다. 다이닝 테이블과 함께 배치된 프라이빗풀은 탁 트인 마운틴 뷰를 즐길 수 있는 소규모 풀파티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주거 기능에 충실한 투룸 중심 설계도 돋보인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2룸, 3베이 중심 설계로 주거 본연의 기능도 놓치지 않았다. 오피스텔 내부는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까지 모두에게 선호도 높은 2룸 중심으로 구성되며, 가족 구성원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소형 주거 공간에서는 보기 힘든 3베이 설계(일부)를 적용해 거실과 주방, 안방은 물론 세컨드룸에서도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도 적용된다. 주방에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포겐폴이 적용되며,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바랄디 인덕션, 이탈리아 하이엔드 수전 제시(Gessi) 등을 집 안 곳곳에 배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 밖에 조식부터 세탁, 발레 서비스는 물론 비서 서비스·리셉션 서비스 등 일상 속에서 본연의 럭셔리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 그러우 서초' 주변은 우면산과 서리풀공원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예술의전당과 국립중앙도서관, 한전아트센터, 국립국악원 등 문화예술 시설도 다수 위치해 있다. 교육 환경으로는 서울교대부속초, 서초초, 서운중, 서초고, 서울고 등 명문학군도 두루 갖추고 있다. 서울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예술의전당)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2·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과 2호선 서초역도 인접해 있다. 또 남부순환로, 서초중앙로, 서초대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점도 장점이다.

현재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강남권은 주택 구매 시 9억원 이하일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LTV) 40%가 적용되며 15억원 초과 주택에 대해서는 LTV 0%가 적용된다. 반면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더 그로우 서초'는 투기과열지구 내에 위치하지만 LTV는 최대 70%까지 적용받아 자금 마련이 수월하다.

대형 개발 호재도 갖추고 있다. 서초구 옛 국군정보사령부 용지는 전체 16만㎡ 중 공원을 제외한 9만7000㎡에 총 2조3000억원을 투입해 첨단기업과 자연, 문화 공간 등이 어우러진 대형 오피스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 서초대로 일대 롯데칠성 용지, 코오롱 용지, 라이온미싱 용지 등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국제 업무·상업 복합 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특별계획구역에 속한 4개 용지를 합치면 면적만 6만3006㎡로 삼성타운(2만4000㎡)과 합하면 면적 8만여 ㎡의 대규모 오피스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되는데 이는 삼성동 GBC(7만9342㎡)를 웃도는 수준이다. 그 밖에도 남부터미널 복합 개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양재 R&CD 개발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분양문의 1668-0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