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굵직한 개발호재 급물살 타면서 신흥 고급 주거지역 변신중
최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초대형 개발호재 소식이 속속 이어지면서 이들 분양시장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가 신흥 고급 주거지역으로 변신중이다. 주변에 굵직한 개발호재들 급물살을 타면서 밀집해 있는 호텔과 상업시설들도 고급 주거시설로 변모하고 있어서다.
서초구 서초동에는 법조타운과 삼성타운이 위치해 고소득 직장인 등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교통망 등 생활 인프라도 잘갖춰져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초동 법조타운에는 대법원과 가정법원, 대검찰청, 지방검찰청 등 최고의 권력기관이 모여 있으며 강남역 삼성타운과 포스코센터 등 대기업 사옥들도 인접해 구매력을 갖춘 수요자들이 풍부하다.
서초동 중심으로 대규모 개발사업도 속속 탄력을 받고 있다. 먼저 서쪽으로는 40여 년 동안 묶여 있던 서초구 옛 정보사 부지가 친환경 문화예술 복합타운으로 개발된다.
앞서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지난 3월 '서리풀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통과시켰다. 정보사부지 전체 16만㎡ 가운데 공원을 제외한 9만7000㎡에 대한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을 확정했다.
서울시는 이 곳을 정보기술(IT)·금융·국제업무 시설과 블록체인, 빅데이터, 바이오 등 첨단 연구시설 및 관련 기업 입주를 유도해 한국판 실리콘 밸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형 미술관 등 문화복합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동쪽에선 대형 복합업무지구가 조성을 앞두고 있다. 서초구의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에 따르면 서초대로 일대 롯데칠성 부지와 코오롱 부지, 라이온미싱 부지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향후 국제 업무·상업 복합 중심지로 개발될 계획이다.
서울시 자료를 보면 특별계획구역에 속한 4개 부지 면적만 6만3006㎡로 여기에 삼성타운(2만4000㎡)과 합쳐져 면적만 8만여㎡의 대규모 오피스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초동을 중심으로 대규모 복합시설이 연이어 개발되면 그에 따른 주거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일대 재건축은 속도가 더디게 진행되고, 현재 지어진 주거단지들은 대형 평형 위주라 중소형 신규 주거 단지들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업계는 전했다.
이런 상황에 서초동 일대 상업시설 및 호텔 등이 고급 주거 시설로 개발하는 사업도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호텔 밀집지역이 고급 오피스텔 밀집 지역으로 변모 중인 남부터미널 인근 호텔 밀집지역이 대표적이다.
서초동에서 분양에 나선 하이엔드 오피스텔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 대표적으로 서초동에 공급된 하이엔드 오피스텔인 ‘르피에드 in 강남’이 있다. 버틀러 서비스, 하우스 키핑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비롯해 프라이빗 스토리지, 피에드 풀 등의 어메니티가 조성되며 고대 로마,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아치형 외관 설계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한 전문가에 따르면 이 단지는 경쟁 상품을 압도하는 남다른 고급스러움으로 유명 연예인들이 직접 갤러리에 방문하는 등 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고, 실제로 3.3㎡당 1억원이 넘는 고가 오피스텔임에도 불구하고 조기에 분양을 마감한 바 있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서초동 일대는 한국판 실리콘 밸리와 대형 복합업무지구의 조성으로 고소득 임차수요가 풍부해짐에 따라 하이엔드 오피스텔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와 학군 등은 물론 지하철과 인근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반포대로, 서리풀 터널, 남부순환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주거만족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다음은 서초동 일대에서 분양(예정)중인 하이엔드 오피스텔 현황이다.
●더 그로우 서초=서초동에 명품 하이엔드 오피스텔인 ‘더 그로우 서초’가 이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84-7번지 일원에 지하 7층~지상 19층, 총 221실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기존의 과시적 럭셔리를 선보이는 상품성이 아닌, 구조와 기능을 중시한 합리적 럭셔리 라이프를 기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컨셉의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기존 소형 오피스텔과 달리 모든 유닛에 투룸 구조를 도입했으며, 3Bay 설계로 거실과 주방, 안방은 물론 알파룸에서도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유닛 내부 및 커뮤니티 시설에서 우면산 조망이 가능한 점도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 요소이다. 1층 상업시설을 배제하고 필로티 구조로 정원과 공원 등의 휴식공간으로 연결하며, 지하 1층에는 호텔식 발렛공간인 second lobby를 운영하여 지하에서도 호텔처럼 입장하게 된다. 특히 프라이빗풀과 함께 조성되는 루프탑 인피니티풀(25m 정규 3개라인), 최상층 커뮤니티 시설 배치 등 고기능성의 하이엔드급 부대시설도 눈길을 끈다. 서초동의 다양한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리는 핵심 입지도 장점이다. 서울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예술의전당)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2호선·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과 2호선 서초역도 인접하다. 여기에 우면산, 서리풀 공원 등 녹지 공간과 예술의전당, 국립중앙도서관, 한전아트센터, 국립국악원 등 문화예술 시설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해당 사업지는 인근에 교대역, 서초역, 남부터미널 등이 가까운 역세권에 위치했으며 서초IC, 서리풀 터널, 남부순환로, 반포대로도 인접해 차량을 이용한 통행도 용이하다. 입지환경 및 주변 인프라도 좋다. 우면산, 서리풀 공원 등의 도보권에 있고 양재시민의 숲 등 녹지도 잘 갖춰져 있다. 생활 인프라로도 갖췄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및 강남역·교대역·남부터미널역 상권 등이 가깝고 서초 법조타운, 예술의 전당, 서울교대 등 서초동 핵심위치에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또 사업지 인근으로 대형 호재도 예정돼 있다. 양재·우면 R&CD 혁신 허브 및 양재 테크시티가 조성 예정이며,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및 서초로 지구단위개발, 남부터미널 개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초구의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에 따르면 서초대로 일대 롯데칠성 부지, 코오롱 부지, 라이온미싱 부지 등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 국제 업무·상업 복합 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별계획구역에 속한 4개 부지를 합치면 면적만 6만3006㎡에 달하며 삼성타운(2만4000㎡)과 합해 면적 8만여㎡의 대규모 오피스 타운이 조성된다. 서초 정보사 부지도 끼고 있다. 해당 부지는 첨단 업무복합단지, 친환경 문화예술 복합타운으로 개발될 예정으로, 지난 2010년 정보사가 경기 안양시로 이전 이후 장기 표류되던 이 곳은 최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이 통과하면서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 GBC부지도 인근이다. 총 사업비 약 2조3000억원이 투입돼 남측부지 4차 산업혁명 클러스트·북측 부지 친환경 첨단 비즈니스 허브 및 미술관 건립을 통해 친환경 문화예술 복합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행은 우리자산신탁이 시공은 삼정E&C와 삼정기업이 맡았으며 계약금 10%,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주차는 총 192대가 가능하며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문의 1668-0970
●에르메티아 서초='에르메티아 서초'가 이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로 조성되며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96-9번지에 들어선다. 해당 사업지는 인근에 교대역, 서초역, 남부터미널 등이 가까운 역세권에 위치했다. 서초IC, 서리풀 터널, 남부순환로, 반포대로도 인접해 차량을 이용한 통행도 용이하다. 입지환경 및 주변 인프라도 좋다. 우면산, 서리풀 공원 등의 도보권에 있고 양재시민의 숲 등 녹지도 잘 갖춰져 있다. 생활 인프라로도 갖췄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및 강남역·교대역·남부터미널역 상권 등이 가깝고 서초 법조타운, 예술의 전당, 서울교대 등 서초동 핵심위치에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또 사업지 인근으로 대형 호재도 예정돼 있다. 양재·우면 R&CD 혁신 허브 및 양재 테크시티가 조성 예정이며,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및 서초로 지구단위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초구의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에 따르면 서초대로 일대 롯데칠성 부지, 코오롱 부지, 라이온미싱 부지 등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 국제 업무·상업 복합 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별계획구역에 속한 4개 부지를 합치면 면적만 6만3006㎡에 달하며 삼성타운(2만4000㎡)과 합해 면적 8만여㎡의 대규모 오피스 타운이 조성된다. 정보사 부지도 끼고 있다. 해당 부지는 첨단 업무복합단지, 친환경 문화예술 복합타운으로 개발될 예정으로, 지난 2010년 정보사가 경기 안양시로 이전 이후 장기 표류되던 이 곳은 최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이 통과하면서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 GBC부지도 인근이다. 총 사업비 약 2조3000억원이 투입돼 남측부지 4차 산업혁명 클러스트·북측 부지 친환경 첨단 비즈니스 허브 및 미술관 건립을 통해 친환경 문화예술 복합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문의 02-599-0175
●양재역 르 니드=에스엔에이치씨(시행)와 롯데건설(시공)이 함께 선보이는 ‘양재역 르 니드’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자리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이다. 지하 8층~지상 20층, 전용면적 42㎡~130㎡의 총 156실 규모로 구성된 단지다. ‘르 니드’는 그동안 하이엔드라는 이름으로 공급돼 왔던 단지들과는 다르게 새로운 하이엔드에 걸맞은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주변 건축물과 어우러지면서도 가장 돋보이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매스를 강조한 입면 디자인과 최고급 마감재로 꾸며진다. ‘르 니드’는 둥지라는 뜻처럼 ‘전 실이 테라스 형태의 둥지와 같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2㎡~130㎡ 총 156실의 24개 타입에 세대당 개별 테라스를 적용했다. 나만의 정원, 나만의 카페 등을 만들어 새로운 테라스 라이프까지 누릴 수 있다. 주방에서 거실, 테라스까지 하나로 연결되는 실생활을 위한 평면으로 설계되며, 일부 타입에 한해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이 마련되는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또 독일의 명품 주방가전(BORA) 및 주방가구(LEICHT), 이태리의 원목마루와 마감재 등의 풀옵션 상품을 빌트인으로 배치했다. 하이엔드 오피스텔로는 드물게 단지 내에 실내농구장과 러닝트랙이 마련된다. 스크린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등 어메니티 공간도 있고, 최고급 호텔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와 세대당 1.2대 이상의 100% 자주식 주차공간 등도 제공된다. ‘르 니드’는 3호선, 신분당선 환승역이자 향후 GTX-C노선(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역세권인 양재역(서초구청)과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다. 지하철 및 GTX-C노선(예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앞에는 강남대로와 남부순환로가 있어 업무시설 밀집 지역과 강남권역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서초구청, 서울가정법원, 예술의전당, 한전아트센터 등 문화시설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상업시설과 반경 2KM 내 양재고, 대치중, 은광여고, 중앙사대부고, 국립국악고, 언남고 등이 위치해 있다. ‘르 니드’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청약자격, 자금조달계획서, 재당첨 제한, 청약가점 등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문의 1544-4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