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속 가정 내 머무는 시간↑·삶의 질 높이는 주거문화 확산 타운하우스 재조명
-주택 선택 시 최우선 요소에 '주거쾌적성' 꼽혀
-실용성 갖춘 상품 속속 등장해 3040세대에 이어 20세대도 관심↑
-30~40대 부부 사이에서 인기…사생활 지키고 층간소음 해방
-25~40평대 중·소형이 대세…3억~4억원대로 환금성 높아져
코로나 19의 지속으로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문화가 확산되면서 타운하우스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처럼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으로 타운하우스가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타운하우스의 덩치는 작아졌고 값은 저렴해졌다.
또한, 주요 수요층도 은퇴 노후계층에서 어린자녀를 둔 30~40대 부모로 젊어졌다. 최근에는 경기권과 강원권 등의 교통이 크게 개선되면서 타운하우스의 ‘치명적’ 단점으로 꼽혔던 교통 문제와 같은 주거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지난 10여년 동안 ‘잊혀진 시장’이었던 타운하우스가 다시금 인기를 끄는 이유는 이 같은 변화가 있어서 가능했다.
주거문화가 바뀌고 있다.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층간소음이나 프라이버시 침해로부터 자유롭고 보다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타운하우스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타운하우스는 과거 은퇴자와 일부부유층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지금은 젊은 세대도 많이 찾는 추세다.
타운하우스는 테라스, 정원, 다락층 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공간 활용의 폭이 더욱 넓기 때문이다.
집 안에서 캠핑을 하고, 바비큐를 구워먹거나 운동을 하는 생활은 누구라도 한 번쯤 꿈꿔봤을 일이다. 복잡한 도시에서 바쁜 시간을 보내다가도 내 집에 와서는 한적하고 쾌적한 생활을 하고 싶은 현대인들에게 타운하우스는 최적이다.
특히 최근 공급되는 타운하우스들은 도심에 위치하거나 인근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편의성을 보장받으면서 동시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각광받고 있다.
때문에 이전에 은퇴세대의 노후생활을 위한 주택이라는 개념에서 이제는 20세대의 젊은 층에게도 환영 받고 있다는 게 업계 전문가의 설명이다.
최근 한 설문조사도 주택 선택 시 최우선 요소에 '주거쾌적성' 꼽히며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는데 타운하우스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자사 어플리케이션 접속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시대에 주거공간에서 필요한 내부 공간 기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47.9%가 '취미·휴식·운동 기능'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공간 선택 시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외부구조 요인으로 '쾌적성-공세권, 숲세권'을 선택한 응답자가 31.6%로 가장 많아 주거쾌적성에 대한 니즈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최근 공급된 타운하우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며 분양시장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4월 경기 고양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은 청약 결과 평균 8.36대 1, 최고 경쟁률 55.5대 1로 단기간에 완판했다. 경기 양평군 양서면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타운하우스 '휘페스타 리저브'는 분양 현수막도 없이 빠른 분양 완판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타운하우스의 인기에 가격 상승세도 가파른 모습이다. 경기 김포시 운양동 '자이더빌리지어반5단지' 전용면적 84㎡형은 지난해 11월 3일 11억 원에 매매됐다. 2020년 11월 8억8000만 원에 거래된 후 1년 새 2억2000만 원이 오른 셈이다. 이 타운하우스의 현재 호가(집주인이 매도할 때 부르는 가격)는 12억 원이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 '동백어울림타운하우스' 전용 225㎡형의 현재 시세는 15억5000만 원이다. 앞서 해당 면적은 지난해 10월 27일 12억5000만 원에 거래됐는데, 지난해 2월 10억 원에 거래된 후 8개월 새 2억5000만 원 올랐으며 이후 한 달 새 다시 3억 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이전에는 은퇴 세대의 전원생활을 위한 주택으로 타운하우스가 각광 받았다면, 최근에는 코로나의 지속으로 인한 언택트 생활 태도의 확산과 삶의 질을 우선시 하는 젊은 세대들이 편의성과 쾌적성을 동시에 갖춘 타운하우스로 몰리고 있다”며 “특히 타운하우스에는 테라스나 정원처럼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는 공간들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3040세대 겨냥 경기권·강원권 분양중인 타운하우스 현황
●운정신도시 파주이안빌리지=파주 운정신도시 도심 인근에 위치한 '파주이안빌리지'는 단지형 주택으로 아파트의 쾌적함과 편리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주거와 동시에 토지지분을 장만 할 수 있어 향후 가치 상승 또한 기대되는 곳이다. 파주타운하우스 파주이안빌리지는 교통도 편리해 차로 1분 거리 당동 IC를 타면 자유로와 서울∼문산고속도로 이용 시 서울, 수도권 진출입이 매우 용의하다. 각종 생활 인프라가 차로 5분 거리에 몰려 있고, 서울까지 30분 정도 걸린다. 문산역이 차로 7분, 무척조은병원, CGV 영화관, 홈플러스 등은 차로 5분 거리에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학세권' 도 눈길을 끈다. 단지 근처에 유치원, 초등학교 3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2곳 등이 위치해 있다. GTX-A 라인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것 또한 매우 매력적이다. 현재 파주에서 강남까지 M버스를 타고 가면 1시간 이상 걸리지만 앞으로 GTX-A 노선을 이용하면 파주에서 삼성역까지 30분대로 대폭 단축될 것이다. 파주타운하우스 ‘파주이안빌리지’의 모든 타입은, 1층 마당과, 방과 거실, 부엌이 갖춰져 있고 2층은 방 2개와 전 타입 테라스를 갖추었다. 타입은 (a, b, c)타입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인공지능 스마트 홈이다. 원격으로 집안의 모든 가전을 컨트롤 해주는 스마트 시스템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방문자 확인, CCTV 확인, 전자경비, 스마트 홈 시스템 등까지 다양한 보안 시스템을 제공된다. 일부 세대는 다양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할 수 있는 광폭 지하 주차장으로 설계됐다. 내부마감재 또한 한샘 주방 시스템과, LX하우시스 제품을 이용하여 (창호, 도어, 도배, 마루, 욕실, 중문)를 사용하여 만족도 높게 시공된다는 장점이 있다. 문의 1599-5513
●홍천 리빙웰타운=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720-5번지 일대에 2층구조 테라스형 타운하우스인 ‘홍천 리빙웰타운’이 분양중이다. 국내 유일 강변온천인 홍천 온천지구 내 고품질 온천을 각 가정에서 즐기는 타운하우스로 총 50세대의 대단지로 조성계획에 있으며 현재 건축된 타운하우스는 4가지 타입 ▲전용 89㎡(구 27평형) ▲99㎡(구 30평형) ▲109㎡(33평형) ▲145㎡(44평형)으로 마련되어 있다. 전용 89㎡(구 27평형)의 경우 3억도 안되는 2억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서비스 공간인 테라스를 포함하면 분양면적이 357㎡(108평)~403㎡(122평)까지 된다고 한다. 필지분양의 경우 분양주를 위한 맞춤형 평면 설계로 시공되며 입주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 이 제공되는데 집안에서 온천을 테마로 스파나 월풀 등을 추가적인 비용없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대규모 풀장 조성, 텃밭제공, 넓은 독립 마당, 광폭 테라스 제공 등이 있으며 2억원대 합리적인 분양가부터 제공된다. 이 단지는 홍천강변의 사계절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녹색 힐링 환경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홍천강을 따라 산책로, 자전거 길, 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각종 휴양림과 테마파크, 거기에 홍천군에만 약 20여 개의 캠프장과 래프팅 명소가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각종 여가생활을 가까운 곳에서 누릴 수 있다. 또한 홍천의 구도심과 차로 10분 이내의 거리로 하나로마트, 은행, 홍천군 보건소, 홍천 아산병원, 홍천초·남삼초·홍천여고 등 학군과 교육지원청 및 교육도서관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전원생활을 희망하거나 귀농귀촌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지역 중 하나가 강원도 홍천이다. 홍천은 강원도에서도 서울 등 수도권과 인접해 거리가 가깝다. 동서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5번과 44번국도가 관통하는 지역으로 서울서 동해안을 잇는 길목이며 강원도 내륙 교통의 요지다. 유명한 산과 계곡, 강이 곳곳에 있어 자연경관도 수려하다. 이런 이유로 전원생활을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다. ‘홍천 리빙웰타운’은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가지고 있다. 홍천터미널을 이용하여 서울 광진구 동서울 종합 터미널까지 약 1시간 만에 이동이 가능하며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경기, 강원권 등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홍천군의 오랜 숙원이었던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정상 추진되기로 최근 발표됐다. 이번 사업이 시행되면 용문에서 홍천까지 이동시간은 93분에서 35분까지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홍천 리빙웰타운’은 서울, 춘천, 원주, 동해안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한 사통팔달 교통 환경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서 1시간, 1가구 2주택 양도세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홍천 리빙웰타운’은 선착순으로 필지를 지정해 분양받을 수 있으며, 도시에 집이 있어 1가구2주택이 돼도 양도세는 비과세 된다. 홍천군 지역에서 대지 200평 미만, 기준시가(분양가 혹은 실거래가 아님) 2억원 미만 주택은 양도세 비과세 대상이다. 여야가 농어촌주택을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회에 따르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종부세 부과를 위한 주택 수 산정에서 읍·면단위에 소속된 농어촌지역 주택을 불산입하는 내용의 종부세법 개정안 발의를 준비중이다. 발의안은 1주택자가 공시가격 3억원 이하인 1농어촌주택을 함께 소유한 경우, 1세대 1주택자로 보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홍천 리빙웰타운’ 분양관계자는 “이 단지는 전원생활이나 세컨(드)하우스용으로 적합한 퀘적한 주거환경이 잘 갖춰져 있으며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과 홍천군 도시재생 사업, 양평군 소재 제 20 기계화보병사단이 홍천군 소재 제 11 기계화보병사단으로 흡수 등 개발호재들이 겹치면서 수도권 거주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문의 1668-0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