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은 주거시설, 상업시설, 업무시설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부동산 상품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이다.
특히 업무 시설의 경우 역과의 거리가 편리성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역에서 가까운 업무시설은 언제나 공실률이 낮고 가치가 높다.
오피스 분양시장에서 다양한 교통망은 가장 중요한 요소다. 접근성과 이동성, 그리고 미래가치를 크게 향상시켜주기 때문이다.
GTX·전철·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뚫리는 지역에서 오피스 빌딩이 앞다퉈 들어서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특히 단일역보다는 더블(2개 노선)·트리플(3개 노선)·쿼드러플(4개 노선) 역세권에 들어서는 오피스는 역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쉬운데다, 출·퇴근은 물론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한결 수월한 만큼 수요자나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스테디셀러'로 통한다.
편리한 교통환경에 입주사와 근무자의 선호도가 높아 기업체의 관심이 꾸준하고, 이로 인해 리스크가 적어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금리인상에 따른 부동산 정체기에도 '역세권'에 들어 서는 오피스에 대한 수요자·투자자들이 꾸준히 몰리고 있다.
◆ 교통 편리한 역세권 오피스 분양에서도 흥행
역세권 오피스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이동성이다. 오피스와 인접한 지하철을 이용하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매우 편리할 뿐 아니라 빠르게 목적지에 닿을 수 있다.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역세권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쇼핑몰, 영화관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만큼 보다 편리한 여가생활도 가능하다.
오피스 시장에서 소형 오피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 기반 기업이나, 1인 창조 기업 등 소규모 기업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 오피스 시장의 소형 인기 지속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소형 오피스나 섹션 오피스의 또 다른 장점은 가격부담이 적어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고, 늘어난 수요만큼 임차인 리스크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도는 계속 커지고 있어 앞으로도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역세권 소형 오피스는 분양시장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 '포스트 센트로드 송도'는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 초역세권 단지로 주목받으면서 분양 3일만에 전 호실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비슷한 기간에 분양에 나선 경기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공급한 오피스 빌딩(지식산업센터) '고덕 지식공작소 아이타워'는 분양 3개월만에 전 호실 완판에 성공했다. 1호선 전철 서정리역과 SRT(수서발 고속열차) 지제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이라는 우수한 광역교통망 입지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앞서 서울 강서구에서 분양한 '마스터밸류 에이스' 오피스는 지하철 9호선 라인인 가양역과 증미역을 모두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는 더블역세권 입지가 주목받은 결과 당일 완판됐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가 최근 금리인상과 경기침체로 냉각되어 있는데 임대수요가 있는 곳의 소형 오피스의 경우 관심도가 높다“며 ”GTX, 신설 노선 확정, 지하철 연장, 경전철 개통 등을 앞두고 있는 지역의 경우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수도권 지역 소형 오피스가 분양에 나서고 있다.
●인덕원역 시그니티 타워=경기 안양시 관약동에 인덕원역 도보 1분 거리 초역세권 소형 오피스와 상가 결합 상품인 '인덕원역 시그니티 타워'가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05-15외 1필지 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로 8~18층은 소형 오피스, 3~7층은 메디컬, 1~2층은 근린생활시설 등이 공급된다.
자주식 주차장 140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들어서며 신축 복합타워의 희소가치를 지닌 인덕원역 일대에 간만에 공급되는 대로변 랜드마크급 복합타워로 쇼핑, 의료, 업무를 모두 아우르는 희소가치 있는 프리미엄급 신축 단지라는 평가다.
4개 노선으로 재탄생 될 인덕원역은 현재 운영중인 4호선부터 월곶판교선(2025년 예정), 동탄인덕원선(2026년 예정), GTX-C노선(2028년 예정)까지 총 4개 노선이 관통하는 쿼드러플 역세권 프리미엄 상권이다.
시그니티타워 인덕원이 자리잡는 인덕원은 과천시와의 경계에서 불과 500m 거리에 떨어져 있으며 안양 벤쳐밸리, 의왕 테크노파크, 인덕원 IT밸리 등과 현재 조성중인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의왕 제 2 테크노파크 그리고 판교테크노밸리 등의 직주근접의 요건이 잘 갖춰있어 경기 남부 주요지역을 아우르는 최중심 입지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이용하여 서울 및 경기 접근성이 우수하고 사업지 전후로 시내·외 버스정류장을 비롯하여 개통 예정에 있는 월곶-판교선과 동탄인덕원선, GTX-C노선으로 대중교통 편리성 또한 뛰어나며 서울시의 평균 공실률은 6.5%, 경기도의 평균 공실률은 5%이지만 경기 인덕원상권의 소규모상가 공실률은 0%로 알려졌다.
인덕원역을 주지하철역으로 이용하는 아파트가 30여개가 넘으며, 해당단지들의 세대 수는 약 2만세대에 달하는데 이를 인구수로 추산하면 약 4만 7,000여명에 육박한다.
분양문의 1668-0970
●지축역 더플레이어=경기 고양의 지축역 3분 거리에 위치한 오피스인 ‘지축역 더플레이어’가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에 들어서는 신개념 라이브 오피스로, Mountain동과 Moon동으로 나뉘어져 있다.
지하 5층, 지상 10층으로 총 182실로 두개 동 전체 연면적은 25,622.46㎡이다.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복층 구조로 설계됐고, 오피스이기 때문에 분양업종에 제한이 없다.
지축에서 최초로 3개 필지가 통합되어 쾌적한 지하주차공간을 지니고 있고, 옥상의 정원 시설과 1, 2층의 상가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북한산 조망과 주변 자연경관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숲세권 입지를 갖췄다.
‘지축역 더플레이어’의 프리미엄은 수익형 부동산에 어울린다. 부동산 투자 시 역세권 입지를 지녔는지가 중요한데, 해당 라이브오피스는 도보 3분 거리에 3호선 지축역을 보유한 초역세권이며,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 연신내역으로 강남역까지 16분대, 서북부 연장 확정으로 신분당선 삼송역과 독바위역이 인접해 있어 트리플 교통혁신을 이루고 있다.
주변 입지를 보면, 이케아, 롯데몰, 스타필드 등의 대형 쇼핑몰들이 위치하고 있고, 현장 위치가 지축의 위락상권에 해당한다. 지축역은 현재 개발이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주변에 아파트 단지들이 많이 들어섰다.
또한 LIG그룹의 핵심 계열사 중 하나이며 디스플레이 패널을 제조하는 장비를 개발, 생산하고 있는 ‘인베니아’가 올해 말 LG 디스플레이(LGD) 근처인 고양시 지축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문의 1800-8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