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 상권 입지를 갖춘 상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터운 고정수요와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항아리 상권이란 대규모 주거단지 내에서 다른 상권으로 소비자가 빠져나가기 힘든 입지를 말한다.
인근 수요를 독차지하고, 소비자의 패턴이 생활권 내에서만 이뤄지다 보니 비교적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주거단지와 중심상업지역을 연결하는 입지에 위치한 상가는 유동인구까지 모두 배후수요로 흡수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좋다.
실제 항아리 상권 내 상가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충북 청주에 위치한 ‘오송역파라곤센트럴시티2·3차 단지 내 상가’ 역시 인근 대규모 주거단지와 오송역 인근 상업지역이 연결되는 입지로 계약 시작 3일 만에 전 호실에 모두 주인을 찾을 정도로 투자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항아리 상권은 안정적인 수요 확보가 가능해 상가 투자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특히 대규모 주거단지 내 들어서는 상가일수록 풍부한 배후수요를 모두 유효수요로 흡수할 수 있어 올 하반기 신규 분양을 노려보는 것도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대단지 배후수요를 품은 항아리 상권에 신축 상가 분양 소식을 알려 화제다.
●인덕원 시그니티타워 상가=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소재 인덕원 시그니티타워가 분양중이다. 특히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은 이점 덕분에 공실률 0%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인덕원 시그니티타워는 단지 규모는 대지면적 1,770.80㎡, 지하 5층, 지상 18층으로 이뤄져 있다. 1~2층은 근린생활시설 36실, 3~7층은 메디컬 95실, 8~18층은 오피스 209실이 자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미 상가는 완판을 달성해 인덕원 시그니티타워 완판 가능성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태다.
실제로 인덕원역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으며 동서남북 방향의 주거단지와 산업단지가 자리한 이상적인 항아리상권을 갖췄다. 그 주변에는 인덕원역을 주요 지하철역으로 이용하는 아파트 단지가 30여 개가 넘는다.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포털 내에 게시된 '한국부동산원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임대 정보 분기 별 지역 별 공실률(소규모상가)' 데이터에 따르면 서울시 평균 공실률은 6.5%, 경기도 평균 공실률은 5%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인덕원 상권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0%를 기록한 바 있다.
인덕원 시그니티타워 신축 복합타워 희소 가치를 지녔다는 점에서 인덕원역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대로변 랜드마크급 복합타워로 쇼핑과 의료, 업무 등을 모두 아우르는 신축 프리미엄 단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4개 노선이 관통하는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도 돋보인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비롯해 월곶판교선(2025년 예정), 동탄인덕원선(2026년 예정), GTX-C노선(2028년 예정)까지 총 4개 노선을 확보한 쿼드러플 역세권 프리미엄 입지를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차고 넘치는 배후수요도 강점이다. 안양벤처밸리 등 산업단지를 비롯해 안양대, 연성대, 평촌스마트스퀘어 등 주요 교육·연구기관이 가까워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평촌스마트스퀘어의 경우 LG유플러스, 의료영상기기전문기업, 디스플레이장비 기업 등이 다수 입주한 상태로 직장 인구의 거주 수요가 두텁다.
여기에 단지 기준 약 500m 거리에 과천지식정보타운이 조성되고 있다. 대규모 지식 기반 산업단지, 도시 기반 시설 등이 구축될 예정인 만큼 시간이 갈수록 배후수요는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또 인덕원역에서 1.5km 떨어진 거리에 제2의왕테크노파크 조성이 추진 중이다.
특화된 교통환경도 메리트다. 인덕원역 2·3번 출구를 모두 품은 유니크한 초역세권 위치 뿐 아니라 단지 전면, 후면에 시내·시외 버스정류장이 자리하여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과천대로를 통해 강남 서초까지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안양판교로,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판교까지도 수월하게 도달할 수 있다.
인덕원 시그니티타워 관계자는 "대규모 산업 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공실 걱정 없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서울 출퇴근 수요도 확보할 수 있어 오피스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며 "이달 본격 분양에 돌입하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분양문의 1668-0970
●봉담2지구 DS타워 상가=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살리 690-4번지 봉담2지구 일대 ‘DS타워’ 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난 7월 준공을 득했으며 메가스터디 엠베스트SE를 비롯 초·중·고 입시반 유명 브랜드의 e대형학원, 고기전문식당, 키즈카페, 피부샵 등이 선임대 확정되어 투자와 동시에 바로 수익창출이 가능하며 연면적 7269.06㎡, 지하2층~지상 8층 규모의 에듀타운 형태의 ‘항아리 상권’ 내 상가로 꼽힌다.
화성 봉담2지구는 봉담 중심부의 1만2000세대를 품은 계획도시로 현재 입주율 80%에 이르고 있으며 지역 내 유동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사업지를 둘러싼 힐스테이트 봉담. 중흥S클래스 등 약 2만2000여세대(구도심 포함)의 풍부한 주거 배후수요를 품고 있으며, 수현초·중교, 봉담초·중·고교, 장안대학교, 협성대학교 등의 밀집 학세권에 인접해 있어 학생과 가족단위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창출은 물론 공실 부담은 없을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또한 봉담2지구 상업시설비율은 2.5%로 주거세대에 비해 절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선점효과가 기대되며, 봉담2지구의 직접세대와 봉담1지구와 구도심의 잠재고객수요까지 흡수하는 상권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봉담2지구는 화성세무서, 대형마트, 근린 체육공원 및 첨단바이오 산업단지등의 풍부한 종사자와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440대에 이르는 대형공영주차장(도보1분)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특히 ‘DS타워’ 주변에는 부지 1만3223㎡ 규모의 대형마트가 공사준비 중이고, 유명 프랜차이즈가 대거 입점한 상태이며, 이미 학원가로 형성돼 있다.
이외 권장업종은 유명 프렌차이즈(커피전문점·전문음식점·패스트푸드)등 문의가 증가세에 있고, 병·의원 등도 유망하며, 일반음식점(한식·중식·일식)도 입점 부족으로 선 입점 시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DS타워’는 봉담2지구 상업시설 내에서 에듀타운 급부상하고 있으며 학세권의 중심부로 우뚝 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DS타워는 학원가로써 입지여건이 매우 우수해 봉담역(신분당선)까지 개통되면 투자여건은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DS타워’가 들어선 경기 화성시 인구가 이르면 올해 안에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 100만명을 넘어설 경우 화성시는 전국에서 유일한 ‘구(區) 없는’ 특례시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 9월 13일 기준 화성시 인구는 외국인 주민을 포함해 총 99만2289명으로, 최근 3개월간 한 달 평균 4000명씩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간에도 하루 평균 138명씩 늘어, 이같은 증가세가 유지된다면 10월말, 늦어도 오는 11월초 화성시의 전체 인구가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연말 기준 인구 ‘100만명 이상’을 2년간 유지할 경우 화성시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2025년 1월 특례시에 입성한다.
분양문의 1668-0300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단지 내 상가=대규모 계획도시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단지 내 상가’로 내정가를 공개하고, 최고가 경쟁 입찰 방식으로 분양에 나선다.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7개동 총 554가구로 들어서며, 이 중 단지 내 상가는 전 호실 대로변에 조성된다. 전용면적 39~58㎡ 총 18실로 프랜차이즈가 요구하는 매장 면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상가 입찰보증금 납부 기간은 11월 3일(금)이며, 1인 최대 3개 점포까지 입찰이 가능하다. 입찰보증금은 1,000만원이다. 이어 신청접수 및 입찰은 11월 4일(토)이고, 개찰은 입찰접수가 완료된 후 진행된다. 계약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단지 내 상가의 가장 큰 특장점은 3만여 가구의 에코델타시티 입주 단지를 배후수요로 품었다는 것이다. 특히 에코델타시티 주거지구과 중심상업지구를 잇는 항아리 상권 입지를 갖춰 주변 배후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단지의 554가구 고정수요 대비 상가 수가 적어 희소가치가 높고, 공실 위험도 적다. 단순하게 가구당 2~3인으로 계산해보면 1,100~1,600여 명의 고정수요를 품은 것으로 필수업종 위주로 입점이 가능하고, 24시간 운영할 수 있다.
상품성도 우수하다. 먼저 전용률이 86%에 달해 실사용공간이 넓고, 비슷한 면적의 타 상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공간활용도를 높이는 전용면적 39~58㎡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업종별로 실속 있게 운영할 수 있다. 자세하게는 생활 밀착형인 카페, 편의점, 식당, 부동산, 동물병원, 약국,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헤어샵, 네일&뷰티샵, 이동통신 등 권장업종이 다양하다.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단지 내 상가는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사거리 코너 스트리트형 설계도 자랑거리다. 전 호실이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돼 유동인구까지 유효수요로 전환이 가능하고,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까지 적용돼 지역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단지 내 상가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