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수요 풍부 목동…새 아파트 분양 소식에 관심 집중

신축 공급이 끊긴 상황에서, GS건설 목동 924번지 일대에 '목동윤슬자이' 선보일 예정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를 갖춰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는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에 대규모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단지별 용적률 현황도.jpg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단지별 용적률 현황도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는 지난해 말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하고 사업을 본격화하면서다.


업계에 따르면, 일부 목동 단지는 시공사 선정 단계에 진입하는 등 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 아파트는 1980년대 후반에 대거 입주했다. 신규 공급이 제한된 가운데, 아파트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


목동의 노후화는 서울 최고 수준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목동 일대 준공 15년 이상(~2011년 준공) 아파트는 2만 6,135가구로, 전체(2만 7,005가구)의 96.8%에 달한다.


공급은 없다시피 하다. 목동 일대의 마지막 신규 분양은 목동 북부에 272가구가 공급된 2016년이었다. 2006년 이후 누적 공급 물량을 합산해도 472가구 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나 수요는 꾸준히 몰리면서 가격은 오름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양천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 2월 기준 1년 전(2025년 2월) 대비 15.4% 뛰어 서울 평균(10.6%)을 웃돌았다. 상승 폭은 서초구(15.5%)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같은 기간 전셋값은 5.7%, 월세도 5.5% 올라 임차 수요도 견고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단지의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 향후 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다만 재건축 사업이 실제 공급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요한 만큼, 업계에서는 목동의 구조적 수급 불균형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목동은 신시가지아파트 조성 이후 서울 3대 학군으로 자리매김한 지역으로, 유입 대기수요가 상시 풍부하다"며 "신시가지아파트 재건축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공급 부족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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