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교통망 구축 가속화, 길따라 부동산 투자 해볼까

정부가 내년부터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신안산선 등 광역교통망 구축을 본격화하기로 하면서 수혜지역 분양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GTX 등 내년도 철도 분야 예산을 총 6조3000억원 규모로 올해(5조3000억원) 대비 19.3% 증액하기로 결정하면서 이 예산은 고속·일반 철도 등 6개 분야 총 68개 세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내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파주 운정신도시, 양주 옥정신도시, 인천 검단신도시 등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분양단지에 투자자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7년까지만 해도 청약 미달의 대표 지역이었던 경기도 광주시는 올해 7월 수서 광주간 복선전철에 이어 8월 GTX-B노선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자 시장 분위기가 바뀌었다.


7월 분양한 '광주역 자연앤자이'는 평균 35.4대 1, 8월 분양한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평균 3.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GTX-B노선의 대표적 수혜지인 남양주도 분양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최근 분양한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는 평균 2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달 분양된 'e편한세상 평내'는 평균 4.7대 1의 경쟁률로 강세를 보였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는 GTX-B노선 예타 통과 직후인 지난 4일 분양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가 평균 206.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4월 송도에서 분양한 단지의 평균 경쟁률(2.35) 대비 약 100배에 달하는 수치다.


파주 운정신도시는 GTX-A노선 사전 공사가 시작되고 B노선 예타 통과로 GTX 전 노선의 개통이 가시화되자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지난 6월 동시 분양된 3개 단지는 청약 미달을 보였지만 지난 8월 분양된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은 평균 2.16대 1로 올해 운정신도시 분양 단지 중 처음으로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


서울행 광역교통망은 인근 지역의 기존 아파트 시세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 동안 광역교통망 인근 아파트 평균 매매가 시세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남양주(895만원→930만원)가 가장 높은 시세 상승을 보였고 이어 파주 운정신도시(1030→1039만원), 경기도 광주시(861→869만원), 인천 송도국제도시(1411→1417만원) 순으로 시세 상승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3기 신도시 우려에도 이들 지역의 시세가 꾸준히 상승한데는 약점으로 꼽혔던 서울 접근성이 광역 교통망 개발로 보완되면서 주거가치가 크게 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임대수요의 확대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GTX나 신안산선 예정지에서 분양에 나선 수익형 부동산이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GTX C노선 예정지인 과천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 시티 과천’도 549실 모집에 1741명이 몰려 평균 3.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GTX B노선과 신안산선 예정지인 여의도에 공급된 ‘브라이튼 여의도(옛여의도 MBC 부지)’ 오피스텔의 경우, 849실 모집에 총 2만2462명이 접수해 평균 2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그동안 누릴 수 없었던 서울접근성이 개선 광역 교통망이 생기는 만큼 이를 얼마나 가까이서 누리고 단축된 시간대에 오갈 수 있는 지에 따라 수혜를 입는 분양단지의 프리미엄도 달라지게 된다"고 말했다.


광역교통망 구축 수혜지역 분양단지 현황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 조감도4.jpg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 조감도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송도 최초 도시형 생활오피스)=한라는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에 짓는 도시형 생활오피스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를 9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29-8번지(국제업무단지 C6-1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25층, 2개 동, 연면적 9만3383㎡ 규모다. 전용면적 21~42㎡ 도시형 생활오피스 1242실과 상업시설 271실로 구성된다. 지상 1~4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3층은 문화 및 집회시설, 4층은 글로벌 스마트 메디컬센터가 각각 조성된다. 또 지상 5층부터 25층에 도시형 생활오피스가 배치된다. 도시형생활오피스는 초소형 섹션오피스에 수전시설, 발코니 등으로 주거기능까지 갖춘 신개념 오피스다. 모듈형으로 설계돼 사용자가 필요한 만큼만 분양받을 수 있어 공간 효율성이 높고, 입주기업의 편리한 사무환경을 위한 별도의 지원시설을 제공한다.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입주기업 제한도 없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송도 국제업무단지는 68층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를 비롯해 송도컨벤시아, 센트럴파크, 국제학교, 커낼워크,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등이 들어선 송도의 핵심 구역이다.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는 그 중심에 들어선다. 기업의 필요에 맞게 사무실 규모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고, 일부 입주 오피스에 발코니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지상 5층에는 업무지원 공유시설인 야외 스카이 테라스, 접견실, 중·소회의실, OA실, 프라이빗부스 및 릴렉스룸 등이 설치되고, 카셰어링, 세무 및 회계·법무·금융 컨설팅, 통번역 서비스 등 업무지원, 제휴 서비스가 지원된다. 문의 010-2732-9283

송도 대방디엠시티 시그니쳐 뷰 조감도.jpg 송도 대방디엠시티 시그니쳐 뷰 조감도

●송도 대방디엠시티 시그니쳐 뷰(아파트·오피스텔·상가)=송도 국제업무지구 B1블럭에 송도 대방디엠시티 시그니쳐 뷰가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송도 내에서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평가 받는 1공구에 위치하고 있는 디엠시티 시그니쳐 뷰는 아파트 578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628실, 상업시설 91호실로 구성 되어 있는 복합단지로, 워터프론트 조망 및 역 접근성이 뛰어나 송도 내에서도 손꼽히는 입지로 평가 받는다. 특히나 1공구 내 몇 개 남지 않은 주거단지로 올해 5월에 기공식을 가진 워터프론트 1단계사업지를 품안에 가지고 있어 뛰어난 조망권과 최근 개발에 탄력을 받고 있는 국제업무단지내 입지하고 있어 풍부한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송도 내에 선보이는 첫 상품인 만큼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워터프론트 조망뿐만 아니라, 수영장, 골프연습장등 특화 커뮤니티가 적용된 고급주거상품으로 송도의 대표주거상품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아파트는 전용 84㎡타입 188세대, 114㎡타입 381세대,174㎡타입 9세대, 주거용 오피스텔은 84㎡단일 평형 628실 총 1206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010-2732-9283


-신안산선-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 조감도.jpg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 조감도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오피스텔)=현대건설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브랜드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을 9월중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 3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20~57㎡ 오피스텔 702실이 들어선다. 20㎡가 463실로 가장 많고, 95% 이상이 33㎡ 이하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길이 130m의 스트리트형 상업 시설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에는 북카페, 클럽 라운지, 릴렉스존, 플레이존, 독서실, 공유회의실, 코인세탁실 등 7개 존이 만들어진다. 4층과 옥상공원에는 스포츠존(피트니스 클럽, GX룸, 샤워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수단으로는 지하철 4호선 중앙역 역세권이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4호선은 금정~남태령 구간 급행화가 추진 중이어서 서울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더 짧아질 전망이다. 또 중앙역에 신안산선, 수인선까지 개통되면 트리플 역세권이 된다. 신안산선은 2024년 개통 예정이며, 수인선은 현재 1단계(오이도~송도)와 2단계(인천~송도)가 개통됐고, 3단계인 한대앞~수원 구간은 2020년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 생활시설로는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이 있다. 안산시청과 단원구청, 안산교육지원청, 안산경찰서, 안산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고려대 안산병원 등 의료기관도 주변에 있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등이 배후에 위치했다. 산업단지에는 올해 5월 기준 약 1만8965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고 약 24만2543명의 인원이 근무중이다. 안산 사이언스밸리에는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농어촌연구원, LG이노텍, 다국적·벤처·창업기업 등 2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문의 1644-7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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