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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전철 수혜지역 소형 아파트 관심 가져볼까

최근 교통 사각지대 해결사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 경전철 수혜지역이 아파트 분양시장의 흙속의 진주로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경전철 계획은 서울 내에서도 교통이 낙후된 지역을 위주로 기존 전철과 연계하여 교통망을 확충하는 것이다.


먼저 ‘경전철’이 도대체 뭘까? 경전철이란 말 그대로 ‘가벼운 전철’이라는 뜻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하철은 중전철이다. 경전철은 지하철과 버스 중간 정도의 수송 능력을 갖춘 대중교통이라고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지하철을 짓기엔 너무 수요가 적고, 버스 노선을 만들기엔 수요가 너무 많은 지역에 지어지는 것으로 생각하면 쉽다. 모노레일, 트램, 자기부상열차 등이 여기에 포함되고 외국에서는 경전철을 공항 셔틀 시스템으로도 많이 이용하곤 한다.

최근 교통 사각지대 해결사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 경전철 수혜지역이 아파트 분양시장의 흙속의 진주로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경전철 계획은 서울 내에서도 교통이 낙후된 지역을 위주로 기존 전철과 연계하여 교통망을 확충하는 것이다.
     
먼저 ‘경전철’이 도대체 뭘까? 경전철이란 말 그대로 ‘가벼운 전철’이라는 뜻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하철은 중전철이다. 경전철은 지하철과 버스 중간 정도의 수송 능력을 갖춘 대중교통이라고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지하철을 짓기엔 너무 수요가 적고, 버스 노선을 만들기엔 수요가 너무 많은 지역에 지어지는 것으로 생각하면 쉽다. 모노레일, 트램, 자기부상열차 등이 여기에 포함되고 외국에서는 경전철을 공항 셔틀 시스템으로도 많이 이용하곤 한다. 
     
외국에서는 흔한 경전철이 우리나라에서는 낯선 이유는 뭘까? 일반적인 중전철에 비해 주변에 많이 없기 때문이다. 
     
2013년 서울시의 도시 철도 종합 발전 방안 1차 계획 발표 후 지금까지 8년간 완공 및 개통에 성공한 경전철은 우이신설선 하나고, 공사 중인 노선도 현재 신림선, 동복선 둘뿐이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경전철 사업 속도가 더딘 이유는 공공 조달이 아닌 민자 사업을 통해 추진하기 때문이다.

신림선 경전철 노선도

실제 착공에 들어가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신림선의 예를 들어보자. 신림동과 여의도를 연결하는 경전철사업에 따른 호재에 힘입어 관악구 신림동 일대 부동산시장이 탄력을 받고 있다.


신림선 경전철은 2021년에 완공돼 2022년에 본격 개통된다. 서울대 앞~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이 기존 40분에서 16분으로 단축된다. 신림선은 서울시가 서울 서남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울대 정문’에서부터 ‘여의도 샛강역’까지 연결 짓는 경전철 노선이다.

총 7.8km 길이 노선에는 11개 정거장이 들어선다. 2022년 상반기에 개통이 완료되면 신림동에서 여의도까지 이동 시간은 40분에서 20분 내외로 크게 단축될 예정이다.

시는 경전철 신림선이 완공되면 지하철 9호선 샛강역, 국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 등에서 환승이 가능해 2호선과 9호선의 혼잡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난곡선과 서부선은 구상 단계에 있다. 신림선의 지선 격인 난곡선은 보라매~난향동을 잇는 4.1km 노선으로 총 6개역으로 구성됐다. 이 중 4개역이 관악구에 들어선다. 이 노선은 지난해 9월 강남북 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신림선과 연결되는 서부선은 새절역~서울대입구역까지 총 6개구를 관통하는 노선으로 16.2km, 16개역이 신설될 계획이다. 현재 민자적격성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교통호재 소식은 인근 아파트값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신림현대 전용 34㎡는 2018년 6월 2억7천100만원에 거래된 이후 같은해 8월에는 3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월 현재 중간층 호가는 3억5천만원을 넘어섰다.

동북선 노선도

다음으로 서울 노원구 상계동~성동구 왕십리를 잇는 `동북선 경전철`이 11년 만에 착공에 들어가면서, 그동안 교통여건이 취약했던 강북·노원 일대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해 9월 28일 동북선 경전철 기공식을 열었다. 2008년 서울 내 7개 경전철 노선을 건설하는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이 승인된 지 11년 만으로 동북선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동북선은 상계~하계~월계~미아사거리~고려대~제기동~왕십리 등 16개 정거장으로, 총 연장 13.4km로 모든 구간은 지하로 건설한다. 총 투입되는 사업비는 1조4361억원에 달한다. 

동북선이 완공되면 상계에서 왕십리까지 환승없이 2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현재는 4호선 상계역에서 출발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 왕십리로 이동해야 하며, 총 37분 가량 소요된다. 미아사거리역에서 강남 선릉역까지 버스로 50분 이상 걸리던 이동 시간은 동북선 왕십리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하면 30분대로 줄어든다. 

동북선 착공이 임박하면서 강북구, 노원구를 중심으로 집값도 오름세다. 하계역 인근 `하계청구 1차`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8월 6억4500만원에 실거래돼 같은해 초보다 최대 1억원이 뛰었다. 강북구에선 수유동의 `수유 벽산` 아파트 전용 84㎡가 지난해 9월 4억 8000만원에 거래돼 같은해 5월(4억500만원)보다 8000만원 가량 올랐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북서울꿈의숲 일대 집값도 들썩이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북서울꿈의숲 동측에 자리한 장위뉴타운 `꿈의숲코오롱하늘채` 전용 84㎡ 매매가가 지난해 9월 8억원을 찍었다. 주변에 `꿈의숲 아이파크(2020년 12월)`,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2019년 9월)` 등 대단지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

제2차 서울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지난해 2월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경전철 6개 노선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기존 기본계획 노선 중 추진이 지연된 면목·목동·난곡·우이신설연장선 등 4개 노선과 서부선, 그리고 새로 계획한 강북횡단선이 깔린다.

강북횡단선 노선도

강북의 9호선으로 불리는 강북횡단선은 상암과 청량리, 등촌동, 목동 등 구도심 역할을 하는 지역들은 수요가 지금보다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구도심으로서 더욱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강북횡단선의 경우 외곽순환도로와 내부순환도로 사이 교통사각지대를 메워줄 수 있어 주변 생활권 발달에 상당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완·급행 열차 운행이 가능한 총연장 25.72㎞, 19개 역사를 갖춘 강북횡단선은 강북의 동서를 잇는다는 점에서 `강북의 9호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강북횡단선은 동쪽으로는 청량리역에서 1호선, GTX C, 면목선, 경의중앙선과 이어지고, 서쪽으로는 5호선과 연결된다. 또 3호선·6호선·우이신설선·서부선·9호선으로도 환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같은 높은 연결성을 반영하듯 강북횡단선은 이번 철도망 계획에서 노선별 예상 이용자가 가장 많은 21만3000여 명(일평균)을 기록했다. 

강북횡단선은 100% 지하화된 경전철 노선이다. 또 서울시는 환경 훼손을 막기 위해 북한산국립공원 자연보전지구와 자연환경지구를 통과하지 않도록 세검정로·정릉로 하부 등을 대심도 터널로 열차가 통과하도록 계획했다. 
     
서울시는 2021년 강북횡단선 착공에 돌입해 4~5년 뒤 완공한다는 목표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경전철은 서울의 낙후되고 열악한 교통 사각지대에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호재를 작용을 할 전망이다”며 “통상적으로 경전철이 확정되면 호재가 가격에 어느 정도 반영된 상태이나, 착공 등 사업 가시화 시점에는 가격 상승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장이사는 이어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강북횡단선(양천구 목동~동대문구 청량리)까지 건설되면 강서구 등 서남권 및 강북권 아파트 가격 상승 가능성이 크며 강북권은 정비사업 추진이 더뎌 대부분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을 것으로 보여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강북횡단선의 개통시 환승역으로 변신하는 등촌역 일대에 공급중인 아파트 현황들이다.  

등촌역 한울H밸리움 1차 투시도

●등촌역 한울H밸리움 1차(주상복합아파트)=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원에 조성되는 ‘등촌역 한울에이치밸리움 1차’가 호수 지정 분양을 시작한다. 주상복합아파트인 '등촌역 한울H밸리움 1차' 단지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5층, 총 58세대로 이뤄져 있으며 3bay설계를 통한 공간 활용도 극대화, 드레스룸·파우더퍼니쳐 무상 제공이 이뤄진다. 등촌역 한울H밸리움 1차는 지하철역 9호선 등촌역 도보 1분 이내인 초역세권 입지를 지녀 김포공항, 여의도, 광화문까지 20분대 도착이 가능하고, 강남 고속터미널의 경우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공항대로 접근이 편리해 서울 전역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강서구, 마포구를 잇는 월드컵대교가 오는 2021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편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월드컵대교 개통 시 상암DMC, 마포, 홍대, 강변북로, 자유로 등 강북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직장인 주거 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 반경 1㎞ 도보권 내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NC백화점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미도유치원, 신목유치원등 보육시설과 더불어 백석초, 염창초등 교육기관도 가깝다. 백합공원, 백석어린이공원, 달마을공원 등도 인접하여 쾌적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도 메리트다. 따라서 컴팩트하고 미니멀한 라이프 생활을 꿈꾸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특별한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북횡단선은 서울시가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서울 목동에서 청량리까지 동서로 25.72㎞를 횡단하는 경전철 사업인 강북횡단선은 한울H밸리움 1차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데 강북횡단선 개통 시엔 9호선 등촌역은 환승역세권으로 탈바꿈하게 되며 목동, 등촌동을 거쳐 월곡, 청량리 등을 경유하게 된다. 마곡지구 개발 역시 등촌역 한울H밸리움 1차의 가치를 높이는 호재 요소다. 마곡지구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인접한 주거 단지로서의 후광 효과를 얻고 있기 때문. 마곡지구는 서울특별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도시 개발사업 부지로 강서구 마곡동, 가양동 일원에 조성 중인 가운데 최근 100%에 가까운 공급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산업시설 용지 분양도 마감 단계로 LG와 코오롱, 롯데 등 65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거나 준비 중이다. 문의 010-2732-9283

등촌 퀸즈포디엄 삼익 광역 조감도

●등촌역 퀸즈포디엄 삼익=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511-4번지 일대에 즉시 입주 가능한 소형 아파트인 ‘퀸즈포디엄 삼익’가 공급중이다. 9호선 등촌역 역세권에 조성되는 투룸 및 스리룸 후분양 아파트 ‘퀸즈포디엄 삼익’이 인근 시세대비 낮은 분양가로 책정되었다. 퀸즈포디엄 삼익은 서울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철을 이용하여 여의도까지는 10분대, 강남은 2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다고 전하고 있다. 특히 9호선이 연결되는 마곡지구는 LG사이언스 파크를 비롯한 34개 대기업 등 약 6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마곡지구의 배드타운 입지에 위치한 등촌동이 떠오르고 있으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할 수 있어 등촌역 인근에 만들어지는 등촌 스톤힐 아파트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퀸즈포디엄 삼익’은 지하 2층에 휘트니스센터 등의 편의시설이 제공되며 풀옵션 빌트인(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의 혜택과 비교적 가벼운 분양가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14층, 총 2개동으로 구성예정 중인 ‘퀸즈포디엄 삼익’은 104세대 로 A, B, C, D 타입, 전용면적은 ▲31.82㎡ 26세대 ▲32.07㎡ 26세대 ▲46.33㎡ 26세대 ▲47.77㎡ 26세대로 구성된다. 봉제산의 숲세권 안에 들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며, 특히 목동문화체육센터와 목동 중합 운동장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강서구 및 양천구, 마포구 일대의 생활 인프라를 누리기에 적합하고 김포국제공항도 멀지 않다. 공항대로로 올림픽대로까지 차량 10분이면 진입할 수 있으며, 편리한 교통 외 생활 편의성도 우수하다고 평가 받고 있다. 특히 1km 이내에 이마트, 홈플러스, NC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이 인접해 있어 생활 인프라가 안정적이고 등촌초등학교, 백석중학교, 영일고등학교가 모두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학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교통 및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강북횡단선(목동~청량리 2021년 착공예정)과 원종홍대선 개발 예정에 있으며 인근 양천구 목3동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었다. 입주는 2020년 4월예정이며 자금관리는 무궁화신탁이 맡았다. 문의 02-608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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