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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일자리 증가 예상 지역 새 아파트 공급 ‘눈길’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부가가치 올려…일대 집값도 껑충

최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마곡지구가 있는 서울 강서구, 인천 부평구, 경기 평택 고덕신도시, 충청남도 천안 등 일자리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들에서 연내 신규물량 공급이 이뤄져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등 분양시장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일자리가 많거나 창출되는 지역에 인구(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주택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는 마곡지구나 서울디지털산업단지(구로·가산디지털 단지), DMC 일대, 광화문, 강남, 여의도 등이 경기 지역 중에서도 서울 주요 업무지구 등 일자리가 많이 몰리는 지역과 가까운 과천, 광명 등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추세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대기업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경기 이천이나 평택시, 용인시, 충남 천안·아산지역 등도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힌다. 


다음으로 테크노밸리 주변도 마찬가지다. 부동산 시장에서 ‘4차 산업혁명’의 메카가 될 테크노밸리 주변 아파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T·바이오 등 첨단산업이 집약 된데다 고용 창출로 인한 배후수요 덕에 일대가 ‘부촌’으로 자리 매김했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서다.


대표적인 곳으로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다. 2012년부터 본격 가동됐으며, 2017년 말 기준 1270개 기업이 79조3000억 원의 매출을 내고 있다. GRDP(지역 내 총생산) 1위인 경기도 414조 원의 20%에 가까운 수치다. 2013년부터 매년 매출액이 증가 중인 것도 특징이다.


제2판교테크노밸리 조성도 순조롭다.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금토동 일대에 조성 중인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43만402㎡ 규모다. 2018년 말 1구역(22만3026㎡) 토지 조성 사업 준공 뒤 현재 건물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2구역(20만7376㎡)은 토지 보상이 마무리 단계다.


판교보다 규모는 작지만 수원 광교와 고양 삼송에 위치한 테크노밸리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광교테크노밸리는 한국나노기술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융합기술연구원 등에 총 20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아주대, 경기대 등 인근 대학과도 산학협력도 활발하다.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 삼송테크노밸리도 550여개 업체가 들어서 있다. 2015년에 준공된 만큼 입주 호실 앞 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 등 비교적 최신설계가 적용된 점도 특징이다.


테크노밸리의 경우 정부의 지원이 뒷받침 되는데다 첨단 산업 중심이어서 고용창출, 교통망 확충 등 긍정적인 효과가 많다는 점도 집값 상승에 도움이 되고 있다. 


풍부한 주거수요를 확보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도 인기가 높다.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 규제 강화 속에서도 꾸준히 집값이 오르고 있는 것은 물론 청약 경쟁률도 높은 편이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주거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인데 일반적으로 산업단지에는 수많은 유동인구와 함께 다수의 관련 업무종사자가 있다. 


이들 대다수는 교대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아 직장과 가까운 곳에 내 집을 마련하는 경향이 특히 높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기준 전국 산업단지 근로자의 수는 약 217만 명인데 수도권에서는 경기 시흥스마트허브와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근무자 수는 각각 약 12만5000명, 10만3000여명 수준이다. 지방에서는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약 10만명의 근무자를 보유하고 있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부동산 격언에 인구가 유입되는 일자리 창출지역에 투자하라는 격언이 있듯이 이는 곧 부동산 가치 상승과 직결된다고 보면 된다”며 “최근 워라밸 등으로 직장과 가까운 곳에 내 집 마련을 하려는 경향 높아 아파트 투자시 대기업 및 산업단지 등 일자리 창출 지역 인근을 주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일자리 증가 예상 지역 신규 아파트 현황

등촌 퀸즈포디엄 삼익 광역 조감도

●등촌역 퀸즈포디엄 삼익=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511-4번지 일대에 즉시 입주 가능한 소형 아파트인 ‘퀸즈포디엄 삼익’가 공급중이다. 9호선 등촌역 역세권에 조성되는 투룸 및 스리룸 후분양 아파트 ‘퀸즈포디엄 삼익’이 인근 시세대비 낮은 분양가로 책정되었다. 퀸즈포디엄 삼익은 서울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철을 이용하여 여의도까지는 10분대, 강남은 2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다고 전하고 있다. 특히 9호선이 연결되는 마곡지구는 LG사이언스 파크를 비롯한 34개 대기업 등 약 6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마곡지구의 배드타운 입지에 위치한 등촌동이 떠오르고 있으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할 수 있어 등촌역 인근에 만들어지는 등촌 스톤힐 아파트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퀸즈포디엄 삼익’은 지하 2층에 휘트니스센터 등의 편의시설이 제공되며 풀옵션 빌트인(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의 혜택과 비교적 가벼운 분양가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14층, 총 2개동으로 구성예정 중인 ‘퀸즈포디엄 삼익’은 104세대 로 A, B, C, D 타입, 전용면적은 ▲31.82㎡ 26세대 ▲32.07㎡ 26세대 ▲46.33㎡ 26세대 ▲47.77㎡ 26세대로 구성된다. 봉제산의 숲세권 안에 들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며, 특히 목동문화체육센터와 목동 중합 운동장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강서구 및 양천구, 마포구 일대의 생활 인프라를 누리기에 적합하고 김포국제공항도 멀지 않다. 공항대로로 올림픽대로까지 차량 10분이면 진입할 수 있으며, 편리한 교통 외 생활 편의성도 우수하다고 평가 받고 있다. 특히 1km 이내에 이마트, 홈플러스, NC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이 인접해 있어 생활 인프라가 안정적이고 등촌초등학교, 백석중학교, 영일고등학교가 모두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학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교통 및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강북횡단선(목동~청량리 2021년 착공예정)과 원종홍대선 개발 예정에 있으며 인근 양천구 목3동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었다. 입주는 2020년 4월예정이며 자금관리는 무궁화신탁이 맡았다. 문의 02-6082-1109

힐스테이트 부평 조감도

●힐스테이트 부평=현대건설이 인천시 부평구 백운2구역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부평’을 오는 3월 분양 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부평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총 1409가구로 조성하며 이중 837가구를 일반분양 된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46㎡ 8가구 △59㎡A 165가구 △59㎡B 186가구 △75㎡ 216가구 △84㎡ 262가구다. 백운역 주변은 최근 정비사업이 활발해 사업지 주변 2km 이내 향후 약 2만여 가구가 공급 예정(사업시행인가 완료 단지)이어서 미니신도시급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또 인근 미군부대가 이전 중으로 미군부대 부지는 향후 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단지와 가까운 부평역에는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 연결된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 등을 거쳐 경기 남양주(마석)을 잇는 약 80.1㎞(13개 정거장)의 급행철도다. 이외에도 백운초, 신촌초, 부평서여중, 부평서중, 부광고, 인천제일고 등 초·중·고가 모두 도보 거리에 있다. 부평역, 간석오거리 등에 위치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고 부평도서관도 아파트와 가깝다. 잔디광장과 수목이 어우러진 부평공원도 인접해 있으며 백운공원, 함봉산, 동암산 등도 인근에 있다. 힐스테이트 부평이 들어서는 인천은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청약자격과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점도 장점이다.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이 이상, 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인천시 전용면적 85㎡ 이하 250만원)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 주택 당첨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을 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1순위 청약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해 가점이 부족해도 당첨 가능성이 낮지 않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인천 분양시장은 치솟은 서울 아파트 값에 비해 집값이 합리적인데다, 대형 교통호재가 많다며 “부평구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의 1566-3658

평택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Edu 조감도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제일건설㈜은 고덕신도시에 듀타운 제일 앞자리에 ‘고덕신도시 제일 풍경채 2차Edu’를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번2차 단지의 경우 877세대 분양 예정으로 역시 타 브랜드 아파트에 비하면 많은 세대를 분양하는 것이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는 고덕신도시 A41블록에 들어서며,지하 1층 ~지상 25층, 9개동, 총877세대 규모로, 전용75~84㎡의 면적으로 공급에 나선다.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위주로 구성됐다. 단지 내부로는 차는 전부 지하에만 주차할 수 있게 하여 자녀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게 조성한다.지상에는 친환경 공원형 단지로 설계해 입주민들이 산책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단지가 고덕신도시의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계획돼 있는 다양한문화·행정시설을 누릴 전망이다. 경기도 남부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평택 예술의전당’과 박물관, 도서관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평택시청이 이전 예정인 고덕신도시 행정타운도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간선 급행버스인 BRT정류장이 위치할 예정이다. 고덕신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버스전용차로, 도착정보 안내 시스템을 활용해 편리하고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BRT를 이용해 수도권 전철1호선 서정리역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 광역 교통망 접근도 간편하다. ‘고덕신도시 제일 풍경채 2차 Edu’는 교육 특화구역인 에듀타운 맨 앞자리에 위치해 자녀교육을 위한 ‘학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에듀타운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국제학교 및 특목고 등이 계획돼 있으며 해외 유명명문 대학 캠퍼스및 교육시설까지 유치할 계획이기 때문에 12년 이상의 도보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문의 1833-4187

천안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 조감도

●천안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두산건설은 3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4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74㎡, 총 1,4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천안성성초등학교를 비롯해 지구단위계획상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가 계획돼 있어 자녀들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반경 1㎞ 이내에 성성중학교, 오성중학교, 두정중학교, 두정고등학교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에서 이마트(천안서북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는 롯데마트(성성점), 코스트코(천안점) 등도 위치해 있다. 단지 북측으로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2021년 완공 예정), 남측으로 노태산 등 자연환경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천안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삼성대로, 번영로 등도 인접해 주변 산업단지 및 천안시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반경 1.5㎞ 이내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통해 5정거장 거리의 KTX천안아산역도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41-522-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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