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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by 일상여행자


우리는 매일

지도가 제시하는

명확성에 따르려 하지만

지도 밖에 표시된

영토밖에 살아 숨 쉬는 사회생태계,

비영토적인 지도에 대해서

레이철 레이크스 예술감독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은 말합니다

다양한 생각

설치. 퍼포먼스, 직물, 회화, 조각, 드로일, 사운드 등을 아우르는 그 연결들의 울림

브라질에서 활동하는 아나 벨라 가이거는


<기초 지도> 연작에서 말해요


(잔잔하면서도 경쾌한 음악 BGM)

‘여기 우리 땅에서

우리는 축구를 하고

여기저기서 삼바음악,

’ 소로‘와 로큰롤이 흘러나오며

어떤 날은 비가 내리고

다른 날은 아주 화창하다고

하지만 내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은

이곳 상황이 꽤나 지독해

우리는 사랑하고 있어

그 누구도 부드러움 없이는 나아갈 수 없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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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지도학의 선을 넣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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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의 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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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은유적 장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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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다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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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머물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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