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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주맘 Aug 10. 2022

단언컨대 콘텐츠는 현대의 가장 훌륭한 자산 중 하나이다

단언컨대 콘텐츠는 현대사회의 가장 훌륭한 자산 중 하나이다

TV에서 개그 프로그램이 폐지가 되어 한 순간에 일자리를 잃었던 개그맨들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열어 조회수 대박으로 인생역전이 되기도 하고, 또 그 콘텐츠 속 캐릭터가 큰 인기를 끌고 상품화되어 엄청난 2차 수입을 얻기도 한다.

 이런 일화도 있다. 나는 미술대학을 졸업했는데, 학부 선배 중에 뷰티 제품에 관심이 많던 선배가 한 분 있었다. 10년도 더 전이라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타 SNS 플랫폼이 활발하지 않던 시절 가장 활발하게 포스팅이 올라왔던 건 네이버 블로그였다.

 그 선배는 자신이 구입했던 뷰티 제품들을 혼자 사용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블로그에 하나씩 콘텐츠로 녹여내었다. 

 오랜 시간 꾸준히 블로그 포스팅이라는 콘텐츠를 쌓아온 결과 파워블로거가 되었을 뿐 아니라 그 콘텐츠들을 그대로 모아 책을 출판하여 책 인세의 수입을 벌었고, 제품의 특장점을 잘 소개하는 자신의 재능을 살려 쇼호스트로 진출하기까지 했다.

 그 선배가 오랜 시간을 투자해 만든 제품 포스팅 콘텐츠들은 모두 모여 큰 수입을 안겨다준 자산이 되었다.

 흔히들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말은 모두 옛 얘기라고 한다. 이제 자수성가를 하기엔 너무 힘든 시대라고들 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현대사회에서 개천에서 용이 날 순 없어도 콘텐츠 시장에서 용이 날 수 있는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유튜브, 인스타 모두 과포화라는 말을 하지만 시장이 그만큼 커졌다는 뜻은 그만큼 콘텐츠로 잡을 기회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자신이 콘텐츠를 만들 능력이나 소재를 갖고 있다면 그 뜻은 당신도 콘텐츠 시장에서 날 수 있는 용이될 수 있다는 뜻이다.

지금 가파르게 성장 중인 메타버스 산업, NFT 산업 모두 콘텐츠를 기반으로 성장한 산업이며, 콘텐츠가 없다면 이 두 산업군 모두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콘텐츠 시장이 과포화라는 말은 나에게 더 이상 올 수 있는 기회가 없다는 게 아니라 앞으로 10~20년 간은 충분히 이 시장 안에서 먹고살 수 있는 사업거리가 넘쳐나고 있다는 뜻이다!

 단언컨대 콘텐츠는 현대사회에서  가장 훌륭한  자산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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