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여행에서

by 우디풀집


한 동안 꾸준한 미라클모닝으로 자신감과 활력을 찾았던 날들을 뒤로하고

다시 번아웃이라는 깊은 구렁텅이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습관을 만드는 건 그렇게나 어려웠으면서 제자리로 돌아오는 건 이렇게나 쉽다.

일 년 동안 만들었던 나의 습관들은 애석하게도 처음 그 자리로 돌아왔다.


강력한 동기부여로 다시금 나를 이끌어 줄 무언가가 필요하다.

2025년 6일이 지난 지금, 나는 다시 강력한 동기부여를 찾고 있다.






서른 중반을 보고 있는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건 무엇일까?

돈? 배우자? 가족? 물론 다 중요하지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당연하게도 '여행'이다.



나는 여행을 정말 좋아한다

혼자 여행도 좋아하고, 누군가와 같이 가는 여행도 좋아한다.



여행을 갔다 오면 마음가짐부터가 달라진다.



삶의 의욕이 없어질 때도, 우울함이 나를 뒤덮을 때도 나는 항상 여행을 택했다.

내가 살아가고 있는 공간이 아닌 다른 공간이라는 이유 때문일까?



다른 공간에서의 나는 정말 여유롭고 행복하다.



서울에서의 나는 각박하고, 남들 배려보단 나를 먼저 생각하는 삶을 살고 있지만,

여행에서의 나는 여유롭고, 남을 배려하고 행복한 삶을 산다.



조만간 여행을 떠날 때가 온 것 같다(?)

강력한 동기부여를 얻기 위해, 또 다른 나를 찾기 위해.



2025년 또 다른 나를 찾기 위해 나는 떠날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수많은 여행지 중 머릿속에 반짝 떠오른 여행지가 있다.



바로 겨울이면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눈이다.

눈 하면 홋카이도지! 삿포로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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