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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또 제주(1)

한림에서 한달살기 시작-1월 9일

by 풀잎소리

2023년 1월에 제주공항 근처 내도동에서 한달을 보냈다. 그때는 한달살기 숙소가 안락하고 안전한 느낌이었지만 대학생 자취방 같은 느낌이라 이번에는 숙소를 업그레이드 했다. 뷰가 좋은 좀 넓은 평수의 집을 2024년 봄부터 검색했다. 그해 가을에 예약하고 드디어 1월 9일 목포항으로 출발했다. 원래 진도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날씨가 안 좋아서 목포에서 출발하게 됐다.

4시간 넘게 배를 타고 드디어 제주항 도착

차에 올라타서 30분 넘게 기다려서 한림으로 출발. 거의 한시간 가까이 운전해서 숙소에 도착했다. 눈보라 속에서 2층에 있는 숙소까지 많은 짐들을 옮겼다. 정신없이 옮기고 나서 집을 천천히 둘러봤다.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더 좋은 나의 한달살기 집… 무엇보다 뷰가 엄청났다. 처음부터 마음을 쿵하게 만들었던 제주 한달살기 시작~ 앞으로 너무 셀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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