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효복 시집 『사슴 접기』(파란시선 0154)

by 조효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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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집 <사슴 접기>가 나왔습니다. 가을에 만나려고 했는데 12월 초저녁 어둠을 뚫고 왔습니다. 추웠을 텐데.

또 다른 나, 라고 생각하니 애잔하기도 하고 든든하기도 하고 따뜻해지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시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브런치 북 <나무 안의 숲>과 <괜찮아지는 마음> 일부의 시가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시인의 말


접는 순서를 지키지 않으면 사슴은 보이지 않고

반듯하고 매끈한 것들은 쉽게 흔들렸다


내가 접어 온 것들에 온기가 돌기 시작했다

멀리 갈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