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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평생교육원 사회복지사2급 따서 노후대비했어요!
by
커다란솜사탕
May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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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분당 평생교육원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을 따고 노후대비 겸 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김o분입니다
저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식당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이제 나이도 찰 만큼 차고 해서
일선에서 물러나 쉬고 있었어요
하지만 하던 일이 사라지니까
마음속이 계속 허전해졌죠
이대로 더 나이를 먹고
힘들게 살고 있는 애들한테
손을 빌리는 건 아닌 것 같아서
일단 새로운 직업을 구하기 위해
자격증을 따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노후대비에 쓰기 좋은
라이선스를 알게 되었죠
한 번 따두면 정년 없이 일할 수 있고
최근 노년층의 증가로 복지사의 수요는
갈수록 커지고 있어서 이거다 싶었죠
중년을 넘긴 나이에 배우는 건
쉽지 않은 선택이긴 했지만
집 근처에 있는 분당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인터넷 강의를 써서
공부할 수 있다길래 이걸 통해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직도 할 수 있었어요
자식들 도움을 받아서 일단
분당 평생교육원 사회복지사2급 자격을
따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전문대를
졸업한 학력이 필요했는데
굳이 관련 전공은 아니어도 괜찮아서
전문대를 졸업한 저는 문제가 없었어요
다만 두 번째로 필요한 게 17과목을
공부해야 된다는 사실이었는데
16개의 이론과 1개의 실습으로 구성된
교과들은 제가 들은 적이 없는 거였죠
저는 사회복지랑 관련이 없는 학과를
전공했기 때문에 들었던 건 없었고
조건을 채우려면 모든 과목을
공부해야 되었답니다
그런데 그러려면 대학에 가야 되는데
그러기엔 너무 부담이 되었어요
집에서 공부할 수 있는 방통대나
사이버대도 좋은 방법이었지만
수업 진행이 엄격해서
쉽지 않을거라는 얘길 들었고
수월하게 공부할 방법이 없을까를
찾아보다가 분당 평생교육원에서
인강을 통해 라이선스를
따는 방식을 소개받았습니다
분당 평생교육원은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교육제도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일반대학과 달리 따로 강의실로
등교를 하는 건 아니었고
대부분의 수업들을 인터넷을 통해
어디서든 들으면 되는 거였습니다
즉 전파만 잘 터지면 집에서든
어디서든 공부할 수 있단 거였죠
고등학교를 졸업했다면
누구나 쓸 수 있었고
젊은 애들이 보는 수능이나
시험을 안 봐도 쓸 수 있는 거라
저도 안심하고 해볼 수 있었기에
접근성도 수월하고
난이도도 쉬운 편이었습니다
저처럼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
사용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만
저보다 나이를 먹은 어르신들이나
젊은 애들도 많이 이용할 정도였으니까요
보통 복지사 과정을 공부하면
네 학기 정도가 걸린다고 하는데
저는 이미 전문대를 졸업해서
필요한 학력을 만들어 두었기 때문에
정해진 17개만 들으면 문제없이
라이선스를 딸 수 있었습니다
다른 과정이라면 학기를 줄여서
더 빠르게 끝낼 수도 있었지만
사회복지사2급은 정해진 교과를
공부해야 되기 때문에
세 학기는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분당 평생교육원을 통한 인터넷 수업은
대학과정이란 말과는 다르게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고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냥 매주 올라오는 수업을 녹화한
동영상을 보기만 하면 되는 거였죠
영상은 올라온 날을 기준으로
2주안에만 보면 출석 인정되고
대학과 다르게 정해진 시간표가 없어서
시간적으로 널널한 편이라
제가 원할 때 공부하는 것도 가능했어요
그래서 저는 사회복지 관련 교과들을
공부하면서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반복해서 보는 등 기본에
충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실천론이나
지역사회복지론 같이
수월한 것들을 처음 보았고
그 뒤로 조사론이나 정책론 같은
응용이 필요한 애들을 순서대로
수강하는 편이 흥미를 잃지 않고
공부하기에 좋았습니다
노후대비를 위해서였지만
어느새인가 공부에 집중하는 제가 있었죠!
분당 평생교육원에서 필요한
수업을 다 들었다면 남은 건
현장 실습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는 거였습니다
유일하게 나가서
수업을 듣는 이 과목은
교육원에서 30시간 세미나를 듣고
160시간을 나가서 배워야만 했는데
문제는 어떤 시설을 갈 건지
제가 직접 골라야 된다는 거였어요
저는 우리 동네에 복지시설이
그렇게 많이 있는지도 몰랐고
어딜 가면 좋은지 아는 게 없었으니
고르는 것도 고민거리였습니다
그때 제 공부를 도와주시는 선생님이
동네에 있는 복지기관들의 주소를
명단으로 만들어서 알려주셨고
저는 거기서 집에 가장 가까운 시설로
전화를 걸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평일에도 가능했지만 주말에
할 수 있도록 시간 운용이 가능했고
그 덕분에 라이선스 따는 데 필요한
요건도 채우고 경험도 쌓고 일석이조였죠
일련의 과정을 마치면서 분당 평생교육원
사회복지사2급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말했듯이 한국사회복지협회에
발급 신청을 하고 자격증을 받은 후
주간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돌보며 일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노후대비를 위해 딴 거였는데
한번씩 들리는 어르신들의 고맙다는 말에
힘들던 것도 싹 날아가
언제나 웃으며 일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지금은 복지사 말고도
보육교사 쪽도 한 번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혹시 제 이야기를 읽고 계신 분들 중
진로를 두고 고민하는 분이 있다면
가만히 있기 보다는 뭐든 움직이면서
도전해보는 걸 권하고 싶어요
저 같은 아줌마도 해냈는데
하려고만 하면 뭐든 할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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