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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6. 2024
진주 평생교육원 주부도 어렵지 않게 사회복지사 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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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주 평생교육원 통해서
사회복지사 취득한 안O경입니다!
원래는 대학에 다시 들어가서
수업을 들어줘야 된다고 하길래
주부인 저는 현실적으로
그러긴 힘들 것 같더라고요
그러다가 아는 지인이
평생교육원을 알려 줬는데요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는거라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더라고요!
그래서 진주를 벗어나지 않고
자격증까지 발급 받았답니다~
이전에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회사에 다니고 있다가
결혼을 하게 되면서 진주로
내려와서 주부로 지내고 있었죠
이제 아이들도 많이 커서
개인 시간이 생기길래
재취업을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경력이 단절되어서
이전 직장으로 돌아갈 수는 없어서
노후까지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걸 준비해보기로 했죠
요즘 주변 지인들도 사회복지사를
많이 따서 일을 한다고 하길래
어떻게 하는건지 부터
자세히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고령화 때문에 요양원이나
센터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었고
수요가 그만큼 많아서 진주 내에서도
일할 수 있는 곳이 많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냥 공부해서
시험보면 되는건줄 알았는데요
정해진 조건만 갖춰주게 된다면
발급을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전문대졸 이상 학력이랑 필수로
17과목은 들어져 있어야 된댔는데
진주 평생교육원 알기 전까지는
이걸 어떻게 해야되나 막막했죠
이미 대학은 졸업을 해서
이건 크게 상관이 없었지만
문제는 아예 다른 전공으로
공부를 했었다 보니까
수업을 듣기 위해서는 다시
대학에 들어가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아이들도 있으니 진주를
벗어나는 것도 솔직히 어렵고
만약 그런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2년은 통학을 해야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딸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포기하고 다른 걸
알아봐야 되나 싶던 찰나에
친한 지인이 평생교육원 통해서
필요한 것만 골라서 듣고
사복2급 발급까지 받는게
가능하다는걸 알려줬어요!
이게 뭔지 정확하게 몰라서
자세히 알아보기 시작했는데요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대학 과정이더라고요
일반 학교에서 수업을 들은거랑
똑같이 인정을 해주는거라서
진주 평생교육원 활용해서
사복 조건을 갖춰도
자격증 발급 받는 데에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습니다!
따로 시험 볼 필요 없이
고졸이면 누구나 가능했고
저 같은 주부들이나 직장인들이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거라
난이도 자체도 낮은 편이라
어렵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대학에 들어가면 2년은 있어야
요건을 갖출 수 있었지만
평생교육원에선 세학기면
끝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실질적으로 공부를 하는 건
10개월 반 정도면 되는거라서
기간적으로도 메리트가 있길래
바로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진주 평생교육원 활용해서
공부하기로 마음을 먹고
인강을 듣기 시작했는데요
확실히 실습 하나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온라인이라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수월하게 들을 수 있더라고요
따로 정해진 시간표 없이
올라오는 영상을 끝까지
봐주면 출석으로 인정이 되는거라
진주 집에서 편하게 하나씩
챙겨줄 수 있어 좋았어요!
그러다가 급한 일정이나 약속이
생겨서 놓치게 되는 날이 있어도
2주 안에만 들어주면 결석으로
처리가 되지 않아서
다른 요일이나 주말 같을 때
여러개를 한번에 들어주면 되는거라
어렵지 않게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평생교육원 수업도
대학 과정이라서
과제나 중간 기말고사 같은
평가항목도 있었는데요
이 때는 멘토쌤이 어떻게 하면
수월하게 할 수 있는지
여러 노하우나 꿀정보를 주셔서
무사히 넘길 수 있었습니다~
진주 평생교육원 온라인으로
이론 수업을 편하게 듣고
마지막 학기에는 실습까지
진행을 해줄 수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기관을 어디로
정해야 될지도 걱정이었는데
멘토님이 진주 집근처에 있는
리스트를 정리해서 보내주시더라고요!
세미나라고 해서 교육원에서
설명을 듣는 것도 있었는데요
이 때 실습일지 작성하는거랑
이런걸 배울 수 있었어요!
솔직히 처음에는 집에서 듣다가
오프라인으로 직접 나가는거라
귀찮다는 생각도 있기는 했지만
이론으로만 했을 때는
모르는 것들도 배울 수 있었고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랑
이야기도 나눠볼 수 있는 기회라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적성에도
잘 맞아서 즐겁게 하니까
시간도 어느새 다 채웠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