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학점은행제 온라인으로 가장 빠르게 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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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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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학점은행제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가장 빠르게 취득해서
재취업까지 성공하게 되었어요!
원래 자격증을 따려면
최소 2년제 대학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으로 들으면서
졸업하면 받을 수 있다는데
저는 고졸에 경력단절이라
해당되는 게 없었지만
빠르게 조건 갖춰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딸 수 있는
학점은행제를 알게 되어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일을 시작했었는데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니
직장을 그만두게 됐어요
육아랑 집안일만 하며 살다가
이제는 아이도 많이 컸고
여유로워지다 보니까
재취업을 준비하려 했죠
아무래도 안정적이고
오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봤는데
고령화가 시작되면서
요양원이나 복지센터에
일손이 부족해서
취업률이 좋다 하더라고요
무엇보다 정년 없이
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근무할 수 있다고 하길래
사회복지사를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자격증에 대해서 먼저 보니까
별 다른 시험을 보는 것도 아니고
조건만 충족되면 2급 자격증을
얻는 게 가능했고
그게 있으면 근무할 수 있다길래
조건이 어떻게 되어있나 봤어요
1. 전문대 졸업 이상 학력
2. 사회복지 관련 과목 수료
이렇게 두 가지를 갖춰야 됐는데
너무 막막했습니다..
결국 대학교에 들어가서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라는 것 같았죠..
근데 이제 와서 입시 준비를 하자니
공부를 안 한 지도 너무 오래되었고
현실적으로 통학을 하기에도
제한되는 게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방통대를 들어가기엔
졸업하기 어렵다는 얘기가 나오길래
방법이 없다고 생각해서
포기하려고 했었는데
학점은행제 라고 하는
교육부 제도를 이용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해서
바로 살펴보았어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제도를 사용해서
사회복지사 학점은행제
진행을 하게 된다면
일반 대학이랑 똑같이
인정이 되는 거라서
전문대 졸업이랑 같은
학위증이라는 걸 받을 수 있었어요
그 과정에서 필요한
전공과목을 듣게 된다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두 가지 조건을 모두 만들 수 있었죠
게다가 별 다른 조건 없이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했고
난이도도 일반 학교보다
수월하다고 하니까
지금 상황에서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았죠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설명을 들어보니까
2급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필요한 17 과목을
전공필수 10과목 전공선택 7과목
이렇게 들어준다면
51점이 생기는데 이어서
80까지 채워주면
2년제 졸업으로
인정되는 거였습니다!
그중에서 실습 하나만 빼면
나머지는 다 온라인으로 빠르게
공부하고 끝낼 수 있다고 하길래
충분히 할 수 있겠다 생각했어요
사회복지사 학점은행제 과정이
혼자서 하기엔 조금 어려워서
멘토님이랑 진행을 했는데
플랜을 세워보다가 알게 된 게
기간도 단축시킬 수가 있더라고요?
물론 사회복지사 과목 17개는
필수로 다 들어야 됐지만
그걸 제외한 것들은 다른 방법으로
채우는 게 가능했어요!
왜 그런지 보니까 말 그대로
은행처럼 점수를 모으면 돼서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증을
하나 따니까 한 학기가 줄었죠
그러면 세 학기면 끝나는 건데
마지막 학기는 최대한 실습에
집중할 수 있겠더라고요!
공부해서 시험 보고 합격해서
받는 것도 있었고
이전에 졸업한 학교에서 받은 걸
가져오는 것도 있었지만
해당되지도 않았고 사회복지사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거라서
굳이 공부량을 늘리지는 않았습니다
나머지는 편하게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으면서 점수를 채웠는데
정해진 시간이 있는 게 아니라
원할 때 들을 수 있었어요!
아무리 집안일하는 주부라 해도
아침부터 신경 쓸 게 많다 보니
남편이랑 애들 출근 등교 시키고
시간 남을 때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특히 정신건강론이랑
자원봉사론이 재밌더라고요
그러다가 까먹고 넘어갔을 때도
2주 안에만 봐주면 되는 거라
걱정 없었죠 ㅎ
근데 대학 과정이다 보니까
중간에 과제랑 시험이 있었는데
그건 멘토님이 옆에서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요령을 주셔서
무난하게 마무리했죠
이렇게 강의를 다 듣고 나서
마지막 학기에 현장 실습을 했는데
오프라인으로 직접 나가야 되니까
조금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세미나라고 해서
설명회 같은 걸 들었는데
실습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을 한 번 듣는 거였고
그다음에 기관에 가서
160시간을 채우면 됐어요
직접 어디서 할지
찾아보는 것도 복잡했는데
멘토님이 여러 가지 정보들을
알려주셔서 집 근처에서 할 수 있었죠
사실 현장 실습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됐는데
직접 사람들을 만나보고
책으로 공부할 때 알지 못했던
것들을 알게 되는 게 좋았고
적성에도 잘 맞는 일이라
시작하길 잘했다 생각했어요
이렇게 사회복지사 학점은행제
과정이 마무리된 줄 알았는데
제가 직접 행정처리를 해야 됐어요
먼저 사회복지 전공으로
2년제 학위를 만들고 있단 걸 알리는
학습자 등록이란 걸 하고 나서
수업을 듣고 실습한 거랑
하나 땄던 라이선스를 점수로
인정해 달라고 학점인정신청을 했는데
이건 아무 때나 하는 게 아니라
정해진 날짜에 해야 된다 했는데
멘토님이 미리 체크하고 알려줘서
놓치지 않고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학위신청까지 하고 나면
행정절차는 마무리되는 거고
자격심사까지 받으면
사회복지사 학점은행제
과정이 끝나게 되면서
교육부장관 명의로
학위증도 받을 수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