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김수현 작가님

by 혜이디

요즘 어른의 관계 맺기_ ‘편한’ 사람이 아닌 ‘편안한’ 사람




'편한' 사람과

'편안한' 사람이

다르다는 것을 어른이 되고서야 알게 되었다.


친구는 많은데 진정한 친구가 없는 사람이 있고, 친구가 아예 없는 사람이 있다. 부탁도 잘 들어주는데 친구가 많지 않은 이가 있는가 하면, 해주는 것도 없는데 사람이 꼬이는 이가 있다. 또 보면 볼수록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고, 한 번 보면 만나기 싫은 사람이 있다. 그 차이는 뭘까. 내가 생각하는 것은 바로 편안함이다. 편안해서 자주 만나고 싶은 것이다.



예쁘지 않으면 어떤가.

특별하지 않으면 어떤가.

당신은 당신 자체로 온전하며, 우리 삶은 여전히 소중하다.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_ 김수현 작가님

어렸을 때 나는 사람들을 좋아했다. 그 사람들과 즐겁게 보내는 시간들이 정말 행복했다. 그래서 많은 친구들이 내 안에서 편하게 쉬길 바라는 마음으로 살았던 것 같다. 그 마음은 오랫동안 나를 행복하게 만들었는데, 어른이 되고서는 상처로 둘러싼 나의 마음은 ‘잠시 멈춤’에서 방황하고 있었다. 나는 사람들에게 언제라도 ‘편안한’ 사람으로 남고 싶었다. 그래서인지 친구들이 많았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나는 사람들에게 ‘편한’ 사람이 되고 있었다. 그건 언제라도 나의 시간을 내어주고 나에게 함부로 대하는 쉬운 사람(?), NO를 말하지 못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디.

특별한 것과 소중한 것은 다르다. 우리의 가족, 친구, 연인이 특별하고 우월한 존재여서 소중한게 아니라 우리가 마음을 주어 소중해지는 것처럼, 나 자신과 내 가진 것을 그 자체로 소중하게 여길 수 있어야 한다.


“보잘것없는 이들이 함부로 떠드는 소리에 겁먹지 말자.”

그러니 나부터 신경을 끄자. 우리에게 필요한 건 내 삶에 집중하는 힘이다. 라고 작가는 힘주어 말한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다.


요즘

우리가 말하는

MBTI로 나누기엔 부족 할 정도로 말이다.


같은 성향이라도 자신이 처한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또 다른 삶을 살아간다. 그래서 나와 잘 맞는 사람을 찾기는 더욱 쉽지 않다. 그렇게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 틈에서, 우리는 나와 맞는 편안한 사람을 찾는다.



사랑도 그렇다.

예전에는

안 보면 죽을 것 같은 사람이 좋았는데,

이제는 보면 살 것 같은 사람이 좋다.


함께 있으면 ‘편안한’ 그런 사람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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