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들이
알지 못하는 것들이 두려운
어떤 이는 변화가 싫고 두렵다.
하던 대로 하고,
이것저것 가리며, 먹던 대로 먹는다.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욕망하고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나길 바라는 그는 불안하다.
‘내일은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
자신의 미래를 아무리 예측해도
지금은 결코 알 수 없다, 한 치 앞도 모른다.
부자도 빈자도 아무도 모른다.
살고 싶어, 잘살고 싶어, 남들보다 더 잘살고 싶어
부를 얻으려, 인정받으려, 칭찬받으려
열심히 일을 하는 어떤 이는
불안하다.
빈부귀천에 상관없이
누구나 하루하루 죽음에 다가가는데
언제 어떻게 들이닥칠지 알 수 없어 불안하다.
죽음, 그 이후를 알 수 없어 그는 두렵다.
잘살고 싶은 ‘욕망’이 ‘알 수 없음’을 만나 불안하다, 두렵다.
사적 소유물을 계속 축적해도
여전히 불안하다.
사적 소유물을 경쟁적으로 축적하니
양극화도 그의 불안도 깊어진다.
‘나만 그런가? 아니야, 다들 그래! 괜찮아, 괜찮아질 거야!’
불안한 위안을 휘감고
팽이처럼 제자리를 어질어질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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