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찔하는 자존심

by bact beat

잘, 살고 있다고, 잘, 하고 있다고

인정받고 박수받고 싶은데

마음이 허기진 어떤 이는

때론, 통로를 막고 서서 대화를 나누다가


“잠깐만요, 좀 지나갈게요.”


움찔, 뒤로 물러서며


“죄송합니다!”


때론, 저쪽에 있는 사람들도

다들 들으라는 듯이 큰 소리로 말하다가

갑자기 목소리를 낮춰 수군거리다가


일순간,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고는

민망하게 자리를 뜬다.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면, 종종 오류가 발생한다.

오류를 지적당하면, 자존심이 움찔 상하는

어떤 이는 오류를 부정한다.

재차 지적당하면

어떤 이는 반론을 제기하며, 오류를 합리화한다.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다며

변명 아닌 변명을 한다.

자기방어적 태도가 몸에 밴다.

시야가 좁아져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에 더 빠진다.

일반화의 오류 자존심 부정 반론 변명 방어가

뒤엉키면

소통은 불통이 되고

언행은 아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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