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손님.

주관적이고 사적이고 사소한 이야기

by 김여름

종일 잤다.

자는 게 일인 것처럼 잤다.

눈을 뜨고 있을 수 없어서.

집에 사람이 방문하는 일이 아직도 적응이 되지 않는 모양이다.

언제쯤 낯을 가리지 않고 살 수 있을까.


해가 지고 산책 겸 커피 사러 다녀왔다.

어제 선물 받은 수첩에 다음 주 할 일, 올해 해야 할 일을 정리한다. 얼마나 해낼 수 있을까.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