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진희 Apr 11. 2022

천운

잘될 운명 챌린지 2

'나는 하늘이 선택한 사람이다.

하늘이 허락하면

모든 일이 가능하다.

온 우주가 나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 정회도, 잘될 운명 확언카드 -



'온 우주가 나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

이 얼마나 놀랍고 귀한 말인가!

이 말이 마음 속에 자꾸 메아리쳐

감사가 솟구친다.


세상 사람들은 천운을 타고 났다고 하면 금수저라 말한다. 

돈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전제로 하는 말이라 

난 달갑지 않다.

 

'복도 지지리없다' 말할 때 항간에서 천운이 없는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일명 흙수저다.

가난하고 일이 꼬여 바닥을 치며 허덕이는 사람을 보면 흙수저 취급을 한다. 

심하게는 혀를 끌끌차며 하는 말이 

안타까워 그러는건지 비아냥인지 알 수없는 뉘앙스로 쏘아댄다.

내가 생각하는 천운은

모든 면에서 두루 갖춘 사람이었을 때

천운을 갖고 태어났다고 할 수 있다.

두루두루 갖추어지는 것이

인간의 힘으로 쉽지 않아 한계가 있다고 보는 점이다. 

그것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해 준 것이 하늘의 운 아닐까?

어떤 운이든

살아가는 사람이 해내는 것이면 그것이 운이다.

삶을 이끄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라 여길 수 없는 귀한 일들이 많다.

무엇보다 저마다의 삶을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살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하여 주어진 것 모두가 알수 없는 것으로부터 온 것이라 여기고 있다.

그건 아무도 모른다. 

그러니 사람으로서 태어남 자체, 살아내는 것 자체가 천운이 돕고 있다고 본다.


오늘 잘 될 운명의 나의 생각이다.


*** 나도 당신도 천운을 받았다. ***








작가의 이전글 투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