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잘 가

25.12.30

by 김진희

<25년 잘 가>


기쁨을 느낄 수 있어

살아 있음에

경례를 붙인다


혼자였다고

울었지만

등뒤에

수많은 눈과

손이

나를 받치고 있었다는


감동 밀려와


기대었던 어깨

이제는

내어 줄 용기를

사용해 본다.




올해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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