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써보고 남긴 2025년 AI 툴 사용기
2025년에는 다양한 AI 툴을 사용해 보면서,
어떤 도구가 실제 업무와 학습에 도움이 되는지 더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수십 개의 툴을 시도해보고, 잠깐 반짝였다가 사라졌던 도구들도 많았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2025년에 제가 가장 유용하게 사용해온 AI 툴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문서나 영상이 많아질수록 나중에 봐야겠다며 저장해두는 경우가 많죠.
올해는 이 상태에서 ‘내용을 읽고 활용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검색 기반 AI로는 가장 신뢰도가 높아 개인적으로 GPT보다 자주 사용하는 정보 탐색 툴이 되었습니다.
단순 검색 결과 나열이 아니라, 답변의 출처와 함께 제시해주고,
“추가로 살펴봐야 할 자료”까지 제시해 준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리서치 초반에 Perplexity를 활용하면 정보의 범위를 넓히기 좋고,
후반에는 NotebookLM과 연결해 문맥 이해를 높이는 조합도 자주 사용했습니다.
영상, PDF, 문서를 요약해주는 툴로 이미 익숙하시죠? 올해는 단순 요약을 넘어
“이 콘텐츠에서 어떤 흐름이 있는가”, “어떤 관점이 핵심인가”를 파악하게 도와주었습니다.
50분짜리 인터뷰 영상이 있다면, 라이브위키로 요약해서,
키워드 + 문장 + 아티클의 형태로 정리해보면서 활용도가 확 올라갔어요.
일반 요약 AI와 비교했을 때,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영상을 보면서 바로 요약해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올해 새롭게 활용하게 된 툴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서비스입니다.
NotebookLM은 ‘문서형 개인 AI 연구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문서를 올려두고 ‘이 내용들과 관련된 질문’을 던지면
문서 전체를 하나의 맥락으로 보고 답해주는 방식이 매우 유용했습니다.
보고서 초안 작성, 리서치 정리 과정에서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카피나 문장을 다루는 순간은 여전히 사람이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이는 영역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AI 덕분에 더 깊이 있는 문장과 매끄러운 표현을 쉽게 작성할 수 있었어요.
여전히 가장 자주 사용하는 AI입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경우에서 강력했습니다.
문장을 정갈하게 정리할 때
아이디어를 구조화할 때
에세이·보고서·기획안의 기본 틀을 잡을 때
톤 & 매너 조절이 필요할 때
ChatGPT는 ‘표현의 중간값’을 가장 안정적으로 만들어주는 모델이라
기본 초안 작성과 전체적인 흐름 정리 작업에서 손이 가장 많이 가는 툴입니다.
챗GPT 바로가기 : https://chatgpt.com/
Claude의 장점은 텍스트 이해력과 표현의 깊이입니다.
길고 복잡한 글을 ‘핵심 유지 + 더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재구성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장문 문서의 자연스러운 리라이팅
기존 내용 유지하면서 설득력 높이기
개념 설명을 더 명확하고 부드러운 문장으로 변환
특히 보고서나 분석 글을 다룰 때
ChatGPT보다 Claude의 결과물이 더 ‘문장적으로 단단한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아
두 모델을 상황에 따라 번갈아 가며 사용했습니다.
클로드 바로가기 : https://claude.ai/new
이전에는 디자인 작업을 하려면 고화질 리소스를 따로 찾고,
전문 디자인 툴을 익히고, 포맷과 사이즈를 수동으로 조정해야 했었는데요.
이제는 AI 덕분에, 하나의 툴에서 리소스를 따로 찾을 필요없이
이미지 생성과 편집까지 가능한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고품질 이미지가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툴입니다.
특히 브랜드 이미지·레퍼런스 스타일·콘셉트 스케치 등을 한 번에 만들어볼 수 있어
이미지 리소스를 찾는 시간을 크게 줄여줬습니다.
미드저니 바로가기 : https://www.midjourney.com/home
텍스트를 활용한 이미지 제작에 강점이 있어
포스터 초안, 배너 디자인, SNS 카드뉴스 스타일 확인 등
빠른 이미지 실험에 자주 사용했습니다.
디자인 경험이 없어도 ‘완성된 느낌’의 시안을 바로 뽑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이디오그램 바로가기 : https://ideogram.ai/t/explore
작업이 급할 때 가장 실용적인 디자인 AI 툴입니다.
특히 슬라이드 제작이나 썸네일 디자인에서
이미지 생성 → 배치 → 텍스트 조정 → 편집까지
하나의 환경에서 작업이 끝나는 점이 편리했습니다.
캔바 AI 바로가기 : https://www.canva.com/ko_kr/
올해는 기존에 사용하던 AI 외에도,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가진 툴들이 등장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직접 사용해보며 확실히 새로운 경험이었던 도구들을 소개합니다.
가장 활발한 SNS 플랫폼인 X(구 트위터)의 공식 AI로 자리 잡으면서,
평소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 안에서 바로 질문하고 답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편리했습니다.
최근에는 유저가 올린 사진 한 장으로 움직이는 영상까지 생성하는 기능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를 지켜보면서 SNS 기반 AI의 가능성을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했던 것 같습니다.
그록 바로가기 : https://x.ai/grok
ElevenLabs는 텍스트를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변환하는 AI 음성 생성 플랫폼입니다.
최근에는 단순 TTS(Text-to-Speech)를 넘어서
감정과 톤을 반영한 음성 생성
원하는 목소리를 AI가 학습해 비슷한 스타일로 재현
영상 내 등장인물의 목소리를 다국어로 자연스럽게 더빙
과 같은 기능이 강화되었고, 하나의 음성 기반 콘텐츠를 여러 채널에서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특히 음성 품질이 매우 자연스러워, 오디오 콘텐츠나 내레이션 제작 시 유용했습니다.
영상 편집을 크게 단순화해준 AI 툴입니다.
특히 배경 제거, 장면 확장, 짧은 클립 생성 등이 간단한 텍스트 명령으로 가능해져
기술적인 편집 경험이 없어도 영상 결과물을 빠르게 만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영상 제작을 ‘전문가 영역’에서 ‘실험 가능한 작업’으로 바꿔준 서비스였습니다.
오늘 소개한 툴들은 모두 제가 실제로 올해 여러 프로젝트에서 활용하며 유용함을 느꼈던 도구들입니다.
올해 AI 기반 작업 환경을 더 정교하게 만들고 싶으시다면 한두 가지라도 직접 사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영상·문서 기반 업무가 많다면 LiveWiki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 리서치가 잦다면 Perplexity와 NotebookLM 조합을,
✅ 텍스트 작업이 많다면 ChatGPT·Claude 조합을 추천드립니다.
좋은 툴은 많지만, 내 작업 방식에 깊숙이 들어올 수 있는 툴는 많지 않습니다.
2025년을 지나 보니, ‘나와 잘 맞는 툴’을 고르는 눈이 조금은 더 정확해진 것 같네요!
여러분은 올해 어떤 AI 툴이 가장 인상 깊었나요? 그리고 내년에도 계속 쓸 것 같은 툴은 무엇인가요?
내년에는 각자 작업 스타일에 맞는 AI 사용 루틴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