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턱 치아교정 필요한 경우
무턱 치아교정만으로 해결 가능할까?
턱 선은 얼굴의 조화를 이루는 중요한 부분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난히 브이(V) 라인을 강조합니다. 이렇게 턱은 심미적으로도 중요할 뿐 아니라, 치아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기능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죠. 주걱턱, 무턱, 비대칭 등은 외관상의 문제도 있지만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불편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턱이 유난히 작아보고 안으로 들어가 보이는 ‘무턱’으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무턱 치아교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무턱은 실제로 턱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아래턱 뼈가 뒤로 들어가 있거나 크기가 작아서 마치 턱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무턱’이라고 합니다. 입이 돌출된 분들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무턱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턱으로 진단되는 분들 중에는 스스로 무턱임을 인지하고 있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무턱 인지도 모르고 생활하셨던 분들이 많습니다.
무턱으로 진단되는 분들을 살펴보면,
아래턱이 작고 짧거나,
아래턱이 들어가 있는 경우,
턱이 없어 보이며 턱 선이 구분이 되지 않는 경우,
입술을 다물 때 턱 끝에 힘이 들어가는 경우
등으로, 이렇게 무턱으로 진단된 분들 중에는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면 종류의 음식물을 끊어 먹기 힘들다 던가, 숨쉬기가 답답하다는 등 심미적인 문제뿐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무턱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무턱의 원인은 아래턱의 발육이 제대로 되지 않아 나타나는 ‘선천성 골격성 무턱’과 후천적으로 사고나 물리적 원인에 의해 생긴 ‘비골격성 후천적 무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골격성 후천적 무턱의 경우에는 아래턱이 위턱에 비해 뒤로 들어가 상대적으로 작아 보입니다.
무턱은 아래턱이 뒤에 있다 보니 돌출입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에는 발치교정을 통해 입이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코와 턱 끝이 살아나 보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아래턱의 길이가 위턱보다 절대적으로 짧아 골격 문제가 심한 선천성 골격성 무턱인 경우에는 양악수술과 턱 끝 수술을 동반한 교정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무턱은 개개인에 따라 상태도 다르고,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교정 계획을 세우고 경험 많은 의료진에게 시술이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무턱 교정치료는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일반 교정과 마찬가지로 무턱 교정도 성장기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성장기인 12~14세 때 턱뼈의 성장을 살펴 상악골 억제장치(헤드기어)나 하악골 성장 유도장치 등을 사용하면 균형 있는 골격의 성장을 유도해 무턱 교정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턱 얼굴 골격의 발육 이상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8세 전후 시기에 정밀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시기를 놓쳐 골격 성장이 멈춘 성인 시기에는 교정 기간도 오래 걸릴 뿐 아니라 수술 등을 병행해야 할 수 있어,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무턱이나 주걱턱, 비대칭 등은 심미적인 부분뿐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골격이 완성되기 전, 빠른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턱 교정을 통해 개선된 얼굴 인상은 일상생활에서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해 줄 뿐 아니라 무턱인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코골이나 발음개선 효과 등도 있어 만족도가 상당이 높은 교정치료입니다.
무턱 증상으로 고민이 된다면, 먼저 무턱 교정치료 상담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