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보철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점은?
임플란트 보철의 중요성
임플란트 보철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점은?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유사한 모양과 기능을 갖춰 각광받고 있는 인공치아로, 치아 뿌리에 해당하는 픽스쳐와 치아머리에 해당하는 보철(크라운), 그리고 이 두 가지를 연결해주는 지주대로 구성됩니다. 그중에서 보철은 눈에 보이는 부분으로 어떤 보철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가장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임플란트 보철의 중요성과 보철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플란트 치료는 픽스쳐를 잇몸뼈에 식립 하는 1차 수술과 지주대를 세우는 2차 수술, 그리고 마지막 단계인 보철을 장착해 완성하게 됩니다. 1차 수술 후에는 픽스쳐가 잇몸뼈에 고정되도록 3~6개월 정도의 기간을 기다려야 하죠. 픽스쳐가 잇몸뼈에 제대로 고정되어야 임플란트가 제 기능을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임플란트 보철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임플란트의 완성은 보철이라 불리는 이유죠.
보철은 눈에 보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심미적인 부분이 우선 중요시되지만 기능 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특히, 어금니의 경우 저작 기능이 중요해 기능적인 부분을 고려해야 합니다.
임플란트 보철은 음식물이 직접 닿은 곳으로, 보철과 잇몸 사이의 경계 부위가 잘 맞지 않는 경우 음식물이 끼기도 하고 그로 인해 잇몸이 붓거나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심한 경우 임플란트가 흔들리고 빠지기도 하죠. 그만큼 보철은 임플란트의 수명과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임플란트 보철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르코니아
지르코니아는 요즘 각광받고 있는 보철 종류입니다. 자연치아와 유사한 색상으로 심미적으로도 우수하고 기능적으로도 하얀 다이아몬드라 불릴 정도로 강도가 뛰어날 뿐 아니라 내구성도 강합니다. 앞니뿐 아니라 어금니 사용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 골드
골드는 전통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보철이죠. 강도가 우수하고 생체친화적이라 부식이나 알레르기 반응 등에 대한 부담이 없습니다. 또한 깨질 염려가 없는데요. 다만 치아색과 티 나게 구별되기 때문에 앞니보다는 주로 어금니 쪽에 많이 사용되는 편입니다.
# PFM
PFM은 겉면은 치아와 색상이 비슷한 세라믹으로 내부는 금속(메탈)으로 이루어진 보철물입니다. PFM은 임플란트 보험이 적용되는 보철로 가장 경제적인데요.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부의 금속이 비쳐 보여 잇몸이 검게 보일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보철 종류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구강상태에 따라 심미적인 부분과 기능적인 면을 고려하여 적합한 보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보철을 선택해 장착한 이후에는 교합 체크를 면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문에 무엇보다 실력 있고 숙련된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상담을 통해 적합한 보철을 선택하고 사후 관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는 반영구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오래 사용하다 보면 크라운이 깨지거나 임플란트 주위염 등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임플란트 후 관리도 중요합니다.
임플란트 보철은 임플란트 수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파절 시 방치하지 마시고 치과를 방문해 보강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임플란트 크라운 시술을 앞두고 있다면 실력 있고 숙련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최선의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