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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영준 Jul 21. 2022

임플란트 오래 쓰려면 임플란트 관리는 필수!

임플란트 관리 방법

임플란트 오래 쓰려면 임플란트 관리는 필수! 


나이가 들어갈수록 자연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결국 임플란트를 하게 되는데요. 임플란트를 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임플란트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반영구적으로 오래 쓸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해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임플란트 수명에 영향을 끼치는 임플란트 관리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플란트 후 50% 이상은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임플란트 주위염은 흔한 질환입니다. 몇 개월에 걸쳐 임플란트 시술을 마무리하고 나면 대부분의 분들이 끝이라고 생각하고 평소 습관대로 임플란트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임플란트 주위염이 심해져 치과를 방문하고 나서야 후회를 하곤 하는데요.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임플란트 관리가 중요합니다.


자연치아의 경우 염증이 생기면 시리거나 쑤시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달리 신경이 없기 때문에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치주인대도 없어 염증을 유발하는 세균이 뼈까지 쉽게 도달합니다. 이렇다 보니 자연치아에 비해 염증이 쉽게 발생하는데도 잘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플란트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하는 이유죠. 



이와 같은 임플란트 주위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올바른 양치질입니다.

하루 세 번 양치질을 빠지지 않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실이나 치간칫솔 등을 이용해 임플란트 주변에 치태가 끼지 않도록 깨끗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고 스케일링을 해주어야 합니다. 임플란트 후 처음에는 3개월 간격으로 이후 상태에 따라 6개월, 1년 주기로 검진을 받고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 후 스케일링이나 검진을 받으신 지 오래됐거나 임플란트 주위에서 냄새가 나거나 붓고 피가 나는 증상이 있다면 가급적 빨리 검진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은 필수입니다.


임플란트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데도 평소의 치아관리 습관대로, 양치질이나 스케일링을 제대로 하지 않는 분들이 많은데요. 임플란트는 아무리 성능이 좋아져도 자연치아보다 수명이 길 수는 없습니다.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 임플란트 관리는 필수입니다.  



임플란트 주위염뿐 아니라 파손 등으로 인해 재수술을 해야 하거나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임플란트는 아무리 성능이 뛰어나도 자연치아보다 파손되기가 쉬울 수밖에 없는데요. 평소 이를 갈거나 악무는 습관 등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갈면 음식물을 씹을 때 보다 턱 주위에 5~6배의 힘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임플란트가 파손되기 쉽습니다. 이를 심하게 가는 사람은 구강 보호장치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을 즐겨먹는 습관도 좋지 않습니다.


평소 습관을 바꾸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은 반드시 삼가 주세요. 



지금까지 임플란트 수명을 늘리는 임플란트 관리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100세 시대에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는 평소 임플란트 관리가 필수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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