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렉인레이의 특징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충치 치료를 위한 '세렉인레이'!
우리 치아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요인 중 하나가 충치입니다. 충치는 남녀노소 누구나 걸릴 정도로 흔하지만, 방치하면 치아를 잃을 정도로 위협적이기 때문에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는 질환이기도 하지요.
충치는 우식 정도에 따라 ‘초기-중기-말기’로 나눌 수 있는데요, 치아 가장 바깥층이 법랑질에만 우식이 발생한 초기 충치는 이 부위를 제거하고 레진으로 충전하면 간단히 치료가 됩니다.
하지만, 법랑질을 넘어 치아 내부인 상아질까지 우식이 발생한 중기의 충치는 충치 부위를 제거하고 보출물로 이를 수복해 주어야 하는 '인레이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인레이는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우선, 충치 부위를 말끔히 제거하고, 제거된 부분의 본을 뜨게 됩니다. 그런 다음, 본뜬 것을 적절한 재료를 활용해 보철물로 만들고, 제거된 부위에 이를 붙이면 치료가 완료됩니다.
이 과정에서, 본을 떠 보철물을 만드는 시간이 며칠 정도 소요됩니다. 그래서 인레이치료는 치과를 최소 두 번 이상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요.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몇일씩 기다리고 두 번 이상 치과를 방문하는 일이 부담스러워 충치치료를 미루거나 치료시기를 놓치다 병을 키우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하루 만에 인레이치료를 끝낼 수 있는 '세렉인레이'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치과를 한 번만 방문해 한 시간 정도면 인레이가 끝나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는 치료이기도 합니다.
세렉인레이는 '세렉시스템으로 인레이 치료를 한다'는 의미입니다.
충치부위를 제거한 뒤 구강 내부를 다각도로 촬영하고, 그 결과로 기공물을 바로 디자인해 보철물을 제작 및 부착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본을 뜨는 과정이 없어 인상재의 질감이나 냄새가 역해 본뜨는 작업이 힘들었던 환자들에겐 치료가 한결 편해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세렉인레이는 세렉 전용 세라믹 블록으로 보철물을 만듭니다. 이는 치아와 색이 아주 흡사해 심미성이 매우 뛰어난 것이 강점입니다. 거기다, 높은 강도와 우수한 내구성 등 완성도가 높다는 특징도 지니고 있지요.
제가 일하는 노원다인치과에서는 시간적 여유가 없는 분들이나 보다 신속한 충치치료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세렉인레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렉인레이는 노원다인치과만의 차별화된 세렉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는데요, 현재 가장 최상급인 CEREC AC, Version 3.6, MC XL Milling unit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특히 세라믹을 삭제하는 MC XL Milling unit은 기존의 것보다 약 2배의 정밀도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최첨단의 장비는 세렉인레이의 정밀도와 정확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이런 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큰 강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노원다인의 세렉인레이는 어떤 과정으로 진행될까요?
우선 1) 충치 부위부터 말끔하게 제거해 주고, 2) 제거된 부위는 최첨단 카메라로 여러 각도에서 촬영을 진행합니다. 그런 다음 3) 정확한 보철물 제작을 위해 인접 치아까지 함께 촬영해 3D 디스플레이로 구현해 보고, 4) 수정과 보완을 거쳐 최종 디자인자료를 산출해 CEREC biogeneric 장비로 정확한 수복물을 제작합니다.
5) 제작이 완료되면, 환자의 구강 내에 바로 장착해 세렉인레이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1시간 안에 충치치료가 끝나는 세렉인레이가 있는 한 '바빠서 충치를 치료할 시간이 없다'는 핑계는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정기검진을 통해 혹시라도 충치가 생기지 않았나 점검해 주고, 충치가 생겼다면 미루지 말고 바로 치료에 나섬으로 건강한 치아를 오랫동안 보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