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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영준 Aug 04. 2020

턱관절치료운동으로 턱관절 장애 조기치료하세요!

하루에 6가지 운동 6회 반복

턱관절치료운동으로 턱관절 장애 조기치료하세요!


턱관절에 문제가 생겨 딱 소리가 나거나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증상을 겪고 계신 분들 있으시죠. 처음엔 큰 불편이 없어 방치하다 보면 통증이 생기고, 턱뿐만 아니라 두통, 목 등으로 통증이 확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허리와 골반이 틀어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상태가 심해져 병원을 찾을 때는 치료도 힘들 뿐 아니라 치료기간도 길어지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오늘은 초기 턱관절 증상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운동 요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턱관절 장애는 성인 80% 정도가 문제를 갖고 있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쉽게 인지하기 못해도 조금씩은 턱관절 증상을 갖고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을 씹을 때 윗니와 아랫니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고 어긋나거나, 입이 제대로 벌어지지 않고, 벌어져도 4cm 미만일 때, 또는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딱' 하는 소리가 난다면 턱관절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턱 통증뿐 아니라 얼굴 통증, 두통이 있는 경우에도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죠. 


이렇게 턱관절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운동요법을 비롯해 약물치료, 물리치료, 교합치료 등의 방법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정확한 진단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가장 적절한 치료법이 적용되지만, 증상이 경미한 경우 턱관절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 6가지 운동요법은 검증된 치료방법이니 한번 잘 따라 해 보세요. 


@ 혀를 안정 위치에 두는 방법

혀를 입천장 앞쪽에 대고 딱 소리를 낸 후 입천장의 앞 1/3 위치에 위치시켜 유지합니다. 이때 치아가 맞물리지 않도록 하고, 숨은 코로 쉬어 줍니다. 평소에도 이와 같이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턱관절 회전 운동

혀를 안정 위치에 둔 상태에서 턱관절 부위에 양손의 검지를 대고 입을 벌립니다. 이때 턱관절 돌출이 양쪽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입을 똑바로 벌릴 수 있도록 하고, 돌출 부위가 손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입을 다뭅니다. 평소에도 이 정도 범위 내에서 입을 벌리도록 하고, 범위가 넘어 크게 벌릴 경우 턱관절 탈구가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 목 펴기 바른 자세

목 가까이 턱을 당긴 상태에서 목을 똑바로 세워줍니다. 평소에도 이와 같은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


@ 목 관절을 안정 위치에 두는 방법

목 뒤에서 양손을 깍지 낀 후 목을 똑바로 세운 뒤 머리를 앞으로 숙여 턱을 몸통에 붙입니다.


@ 목 운동

턱을 목 쪽으로 당겨 붙인 자세에서 도리도리 식으로 좌우로 머리를 돌리는 방법으로 6회 반복합니다.

다음으로, 턱을 목에 붙인 자세에서 귀가 어깨에 닿는 느낌으로 좌우로 숙여 주는 방법으로 6회 반복합니다.

마지막으로, 머리를 앞뒤로 숙이고 젖히는 운동을 6회 반복합니다. 



@ 어깨 자세

양 어깨를 뒤로 젖히며 아래로 내려뜨립니다. 어깨가 위로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해 줍니다.

이와 같은 턱관절치료 운동은 평소에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데요. 


위의 6가지 운동을 하루에 6회씩 반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하는 도중 통증을 느낀다면 중단하고, 한 자세가 1분이 넘지 않는 선에서 반복해 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턱관절 통증이 지속되면 병원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요.


노원 다인치과병원에서는 증상 초기의 경우에는 약물치료와 교합 안정장치를 사용한 물리치료를 병행하여 증상을 해결하는 치료를 하거나 스플린트를 착용해 관절이 정상 위치를 찾도록 해주는 교합치료 등을 통해 턱관절 장애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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