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

무차별적 사랑

by 도우너 킴

성인이 되면서 애정은 성취욕구로 대신하고 있다. 사회집단에서 욕구를 모두 충족하기에는 많은 좌절감이나 분노, 시기와 질투, 아첨 등으로 인간의 속물근성 속에서 이겨내려고 안간힘을 쓴다.

어린아이들이 예쁘고 사랑스러운 것은 아이들이 순수하고 욕심 없기 때문이다. 아기들은 기본적인 욕구만 이루어지면 행복하고 까르르 웃는 순수한 눈빛에 반하여 무한한 사랑을 주고 싶다.


성인이 되면 어릴 때 받았던 사랑이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부분이다. 그러나 잠재의식 속에는 존재하고 있고 성장의 기본 에너지가 되고 있다.

성인이 되어가고 사회적으로 성장하면서 사랑을 받고 싶은 욕구를 다른 형태의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복잡한 사회에서 힘들고 어려울 삶을 살아가면서 생각해 본다. 어린 시절 동심의 마음을 기억해 낼 수 있다면, 눈빛 하나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세상은 얼마나 따뜻하고 평화롭게 살아가게 될까를 상상을 해본다.


아침에 창밖에 비추는 태양빛을 본다. 오늘도 해야 할 하루 일과를 머릿속에 그려보면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할 시간도 없이 바쁘게 시작한다.

매일의 시작이 어릴 적 따뜻하게 사랑받았던 에너지의 힘이라 생각하면서 감사하게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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