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J 교육칼럼
자기주도학습.
우리는 이 단어를 수없이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공부한다'는 말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자기주도학습이란, 단순히 혼자서 문제집을 푸는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정해준 계획을 따르는 것도 아닙니다.
진짜 자기주도학습은, 내가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 고민하고, 그 목표를 세우고, 스스로 방법을 찾아가고,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하며,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는 교육심리학자 Barry Zimmerman이 제시한
Self-Regulated Learning(자기조절학습) 이론에서도 강조되는 핵심입니다.
자기주도학습은 이렇게 작동합니다.
1. 목표 설정: 내가 배우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을 스스로 정합니다.
2. 학습 계획 세우기: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방법을 쓸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웁니다.
3. 실천하고 수정하기: 계획대로 실천하면서 문제를 발견하면 스스로 수정합니다.
4. 회고하고 성장하기: 과정을 돌아보며 "무엇을 배웠는지", "어디를 바꿔야 할지" 스스로 점검합니다.
OECD(2021) 역시 미래 핵심 역량으로 '지속적 학습 능력'과 '자기주도적 성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AI 시대, 우리는 더 이상 누군가가 알려주는 답에만 의존할 수 없습니다. 스스로 길을 찾아야 합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누구도 우리에게 "이 길로 가라"라고 말해주지 않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합니다. 그 과정은 쉬운 길이 아닙니다. 때로는 길을 잃고, 다시 시작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경험이 우리의 진짜 힘이 됩니다. 오늘,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오늘,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세요.
"내가 스스로 정할 수 있는 아주 작은 목표는 무엇입니까?"
다음 편은 'AI가 바꾼 교육과 학습의 미래'입니다. AI 시대,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