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기초 근육 키우기
이제는 콘텐츠의 시대다.
나를 표현하고, 나를 브랜딩하는 시대.
근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려면 아이디어를 계속 내야한다. “나는 그런게 힘들어서 그냥 정해진 일 하는 게 좋아.” 라고 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요새 이 ‘아이디어’라는 것에 대해 느끼는 바가 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도 아이디어라 할 수 있지만, 기존에 있는 것들을 ‘내 버전’으로 만드는게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것.
그리고 ‘기존의 것들’을 찾는 과정이 실제 콘텐츠를 창조하는 시간보다 훨씬 많은 비중을 차지해야 한다. 그래서 찾은 방법은 독서와 대화다.
어떤 콘텐츠를 하지? 또 어떤 새로운걸 해야하지? 매달려선 안된다. 아예 다른 분야, 예를 들어 아예 다른 분야인 자기계발, 역사 책을 보거나 그냥 부담 없이 사람들과 대화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면 어느순간 띠용? 하면서 3-4개의 콘텐츠가 우수수 쏟아져 나오곤 한다.
[악인론] 저자인 손수현님도 책을 집필할 때, 책 쓰는 시간보다 오히여 다른 책을 읽는 데에 시간을 더 쏟는다고 한다. 책을 쓰는 행위보다 어떤 내용을 쓸지를 고민하는 시간을 훨씬 더 많이 갖는다는 얘기다.
이 책의 내용이 너무도 공감되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