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는 걸어다니는 1인기업
강의 시장에서 실력은 기본입니다. 하지만 그 실력을 사게 만드는 것은 '이미지'와 '브랜드'입니다. 수많은 강사 중에서 청중이 나를 선택해야 할 단 하나의 이유, 그것이 바로 [퍼스널 브랜딩과 슬로건]입니다. 이를 구축하는 법을 정리해 봅니다.
강사는 걸어 다니는 1인 기업입니다. 기업에 로고와 슬로건이 있듯, 강사에게도 청중의 뇌리에 박히는 '한 문장'이 있어야 합니다. 브랜딩이 잘 된 강사는 스스로 영업하지 않습니다. 슬로건이 대신 영업하기 때문입니다.
"내 삶을 글에 담아 세상을 이롭게 하는 책을 펴낸다"
"내 책을 쓰고 싶다면, 골든클래스!"
저는 이 두 가지 슬로건을 매일 블로그에 게재하고, 명함에도 새기고, 강의 때도 입이 닳도록 강조합니다. 그 세월이 10년입니다. 덕분에 많은 이들과 함께 할 수 있었지요. 물론, 아직 부족하고 모자랍니다. 저도 앞으로 슬로건 전파와 브랜딩에 더 열정 쏟아야 하겠지요.
퍼스널 브랜딩의 핵심은 "OO 하면 생각나는 사람"입니다. 브랜딩은 내가 나를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이 나를 어떻게 기억하느냐의 문제입니다.
"글쓰기 하면 홍길동 강사지!"
"동기부여 하면 홍길동 코치지!"
이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 브랜딩의 시작입니다. 신을 수식하는 형용사가 아닌, 자신이 해결해 줄 수 있는 '명사'를 선점해야 합니다. 사람들의 결핍과 나의 강점이 교차하는 바로 그 지점이 브랜딩의 시작입니다.
마음을 훔치는 슬로건의 3요소, 이른바 "B.M.W 법칙"이란 게 있습니다. 강력한 슬로건은 다음 세 가자지를 포함해야 합니다.
Benefit (혜택): 청중이 무엇을 얻는가?
Method (방법): 어떤 방식으로 돕는가?
Who (대상): 누구를 위한 것인가?
"열정을 다해 가르치는 강사 홍길동"이라는 식으로 슬로건을 정하지 말자는 얘기입니다. "경력 단절 여성의 홀로서기를 돕는 1인 창업 라이팅 코치, 홍길동입니다."라고 해야 듣는 사람 가슴에 팍 꽂히겠지요.
슬로건을 만드는 3가지 공식도 있습니다. 아직 나만의 문장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이 공식을 대입해 보길 바랍니다.
[결과 중심형] "당신의 00을 00으로 바꿔드립니다." - 당신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베스트셀러로 만들어드립니다.
[대상 타겟형] "00을 꿈꾸는 00들의 00 파트너" - 월급 외 수익 100만 원을 꿈꾸는 직장인들의 실전 부업 파트너
[은유 비유형] "나는 당신의 삶을 00해주는 00입니다." - "막힌 문장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글쓰기 활명수 홍길동(또는 회사명)입니다.
마지막으로, 브랜딩의 완성은 '일관성'입니다. 슬로건을 정했다면 모든 곳에 노출해야 합니다. 블로그 상단, 인스타그램 프로필, 명함, 강의 오프닝 멘트, 심지어 이메일 서명까지 말이죠.
사람들은 슬로건을 최소 7회 이상 보았을 때 비로소 브랜드를 인지한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이 보고 들어야 겨우 기억할 정도일 겁니다. 오늘 정한 슬로건이 내일 바뀐다면 그것은 브랜딩이 아니라 '방황'이지요.
대충 한 번 정했다가 수시로 바꿀 생각 하지 말고, 아예 처음부터 심사숙고해서 딱 정해야 합니다. 조금 마음에 안 들거나 더 매력적인 아이디어가 나중에 떠오른다 하더라도, 일단 한 번 정했다 하면 바꾸지 말고 계속 밀어붙여야 합니다.
슬로건은 자신의 목소리에 실리는 '권위'이며, 청중이 자신을 믿고 따라오게 만드는 '이정표'입니다. 지금 바로 메모장을 켜고 아래 빈칸을 채워 자기만의 슬로건 후보 3개 만들어 보면 좋겠습니다.
"나는 (대상)에게 (방법)을 통해 (결과)를 선물하는 강사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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