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행동뿐! 나는 무엇을 했는가? 나는 무엇을 하지 않았는가?
변화. 사람마다 생각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들은 책을 읽든 강의를 듣든 변화하고 성장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고요. 또 다른 사람들은 굳이 바뀌어야만 하는가 회의를 느끼기도 합니다. 저는 단연코 전자에 해당합니다.
과거 큰 실패를 겪고 모든 것을 잃었던 순간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그리고 지금, 더 없이 행복한 하루하루를 누리고 있다는 사실도 더 적극적으로 느끼려 애씁니다.
현재의 삶에 아무런 아쉬움 없다면, 지금 있는 그대로 앞으로도 쭈욱 살아가면 되겠지요. 하지만, 뭐가 됐든 지금의 자신과 자기 삶이 부족하다 느낀다면,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지금에 만족하고 감사한 마음 느끼는 태도로 살더라도,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겠지요.
변화의 수단으로 제가 단연 1순위로 꼽는 것은 책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책을 읽어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책을 백 권 읽어도 삶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지식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실행의 다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읽은 지식을 삶의 변화로 즉시 치환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 '1페이지 액션 플랜' 작성법을 정리해 봅니다.
독서 노트를 쓸 때 '요약'에만 집중하는 이들 많습니다. 네, 맞습니다. 요약도 중요합니다. 그래야 핵심이 무엇인가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진정한 독서의 완성은 책을 덮은 후 내 행동이 어떻게 바뀌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위해 복잡한 리뷰 대신 딱 한 장의 '액션 플랜'을 만듭니다.
지식을 행동으로 바꾸는 3-2-1 법칙을 활용한 1페이지 작성법. 저는 이 법칙과 액션 플랜을 이용해 전과자 파산자에서 작가와 강연가로 탈바꿈했습니다.
왜 '액션 플랜'이 필요한 걸까요? 독서 직후 우리 뇌는 의욕으로 충만합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이 없으면 그 의욕은 48시간 이내에 소멸하고 맙니다. '1페이지 액션 플랜'은 추상적인 깨달음을 '구체적인 할 일'로 강제 전환하여, 책에 쓴 시간과 비용을 매몰비용이 아닌 '투자'로 만들어주는 장치입니다.
1페이지 액션 플랜의 핵심은 '3-2-1 법칙'인데요. 종이 한 장을 꺼내 다음 세 가지 항목만 채우는 겁니다. 길게 쓸 필요도 없습니다.
첫째, 책을 통틀어 자신에게 가장 큰 울림을 주었던 문장이나 지식을 3가지만 뽑아 적습니다. 이것이 바로 앞으로의 내 행동에 있어 '근거'가 됩니다.
둘째, 책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주 안에'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행동 2가지를 적습니다.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경제 공부 꾸준히 하기"처럼 막연하게 적으면 안 되고요. "경제 신문 구독 신청하기", "안 쓰는 고정 지출 하나 해지하기" 등과 같이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적어야 합니다.
셋째, 이 책을 통해 궁극적으로 도달하고 싶은 단 하나의 변화를 적습니다. 최종 목표라고 이해하는 것이 빠를 겁니다. "3개월 뒤에 내 이름으로 된 전자책 초안 완성하기" 등과 같이 성패 확인이 가능한 목표로 적습니다.
'1페이지 액션 플랜'을 짤 때 사람들이 많이 하는 실수는 의욕이 앞서 너무 거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인데요. 실천 사항은 '신발만 신으면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잘게 쪼개는 것이 핵심입니다.
"매일 1시간 운동하기"보다는 "퇴근 후 운동복으로 갈아입기"가 훨씬 강력한 액션 플랜입니다. 일단 시작하면 우리 뇌는 관성에 의해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되어 있으니까요.
완성된 '1페이지 액션 플랜'을 다이어리에 끼워두거나, 자주 보는 책상 앞에 붙여두면 효과적입니다. 가족이나 지인, 혹은 블로그 이웃들에게 "나는 이 책을 읽고 이것을 실천하겠다"라고 선언하는 것도 큰 도움 됩니다. 타인에게 공표하는 순간, 실천 확률은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지금 막 다 읽은 책이나, 최근에 읽었던 책 중 기억에 남는 한 권을 떠올려 봅니다. 종이 한 장을 꺼내 상단에 책 제목을 적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3-2-1 법칙'에 따라 딱 5분만 투자해 작성해 봅니다. 그 중 가장 쉬운 '액션' 하나를 지금 당장 실행해 봅니다.
훌륭한 독서가는 많이 읽는 사람이 아니라, 읽은 것을 삶으로 증명하는 사람입니다. '1페이지 액션 플랜'은 서재에 꽂힌 죽은 지식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인공호흡기와 같습니다.
"좋은 책이었다"라는 단순 감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책 덕분에 내 삶이 이렇게 바뀌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실천하는 독서가'가 되길 바랍니다.
세상과 인생은 오직 행동에 대해서만 보상해준다 하지요. 생각 많이 하고, 고민 많이 하고, 각오나 결심 많이 하는 것은 실제 인생을 바꾸는 데에는 아무 소용 없습니다. 오직 행동뿐입니다. 오늘 나는 무엇을 했는가. 오늘 나는 무엇을 하지 않았는가. 이 두 가지 질문이 앞으로의 삶을 결정합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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