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글을 써도 실력 늘지 않는다면 확인해야 할 3가지

양적 확장과 함께 꼭 필요한 질적 향상

by 글장이


글을 쓰다 보면 반드시 찾아오는 빌런이 있습니다. 흔히 '권태기'라고 하지요. 냉정하게 말하자면, 발전 없는 반복은 성장이 아니라 '노동'일 뿐입니다. 열심히는 하지만 실력은 제자리인 경우, 지금 당장 확인해야 할 3가지 체크리스트를 정리해 봅니다.


당장 큰 변화가 없어도 묵묵히 꾸준히 나아가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며칠 해 보고 안 된다며 포기하는 사람 많은데요. 세상 어떤 일도 며칠 혹은 몇 달만에 큰 성과를 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꽤 오랜 시간 지속했음에도 실력에 별 차이가 없거나 그럴 듯한 성과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면, 반드시 스스로를 돌아보고 점검해야 합니다. 타성에 젖은 채로 "그냥 어제 하던대로 오늘도" 하는 사람은 변화와 성장을 맛볼 수 없겠지요.


글쓰기 정체기를 돌파하는 3가지 진단법이 있습니다. 아래 내용 참고해서, 이후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내길 바랍니다.


첫째, '의식적인 훈련'을 하고 있는가 점검해야 합니다. 그저 손이 가는 대로,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쓰고 있지는 않은가요. 오늘은 '단문 위주로 쓰기', 내일은 '비유 3개 넣기'처럼 매일 명확한 '미션'을 부여해야 합니다. 근육도 자극이 가야 커지듯, 문장력도 의도적인 제약이 있어야 강화됩니다.


둘째, '입력' 없이 '출력'만 하고 있지는 않은가 확인해야 합니다. 많은 초보 작가가 아예 책을 읽지 않으면서 글만 쓰고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입니다. 머릿속에 있는 지식만 갉아먹으며 글을 쓰고 있다는 얘기지요. 좋은 글을 쓰는 사람은 많이 읽는 사람입니다. 나보다 뛰어난 작가의 문장을 읽고, 분석하고, 감탄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읽지 않으면 문장은 곧 고갈됩니다.


셋째, '고쳐쓰기(퇴고)'에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가 체크해야 합니다. 한 편의 글을 다 쓰고 나면 바로 "끝!"이라며 노트북을 덮는 사람 많습니다. 글쓰기 실력은 '초고'를 쓸 때가 아니라 '퇴고'할 때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내가 쓴 비문을 직접 찾아내고, 더 나은 단어로 교체하는 고통스러운 과정만이 필력을 키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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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계점은 반드시 옵니다. 지금 실력이 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아직 임계점에 도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위 세 가지 진단법을 지키며 쓰다 보면, 문장이 이전과 달라 보이는 마법 같은 순간을 반드시 마주하게 될 거라 확신합니다.


성장을 위해서는 양의 반복도 중요하지만, 질의 개선도 꼭 필요합니다. 글쓰기 근육을 키우기 위해 오늘 스스로에게 어떤 미션을 부여할 것인가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요약 독서법 <기본&심화 과정> : 2/7(토) 오후 1시~5시

신청서 : https://blog.naver.com/ydwriting/224151652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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