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를 정리하는 용기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쓴 <자기 확신론>이란 책에는 긍정 심리학의 창시자인 마틴 셀리그먼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우리는 각자 설명 스타일에 따라 낙관적인 사람이 되기도 하고 비관적인 사람이 되기도 한다."
여기서 말하는 '설명 스타일'이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해석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어떤 사건이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건 그 사건이나 상황 자체가 아니란 의미입니다. 각자가 해석하기 나름이란 얘기지요.
이어지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의 이야기에는 세 가지 측면이 있다. 첫 번째 사람의 관점, 두 번째 사람의 관점, 그리고 실제로 일어난 일."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나의 생각이나 관점으로 타인을 그것을 바꾸기란 불가능하다는 것이지요. 사람은 각자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내가 옳다고 믿는 것에 대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충분히 존재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타인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받거나 씩씩거릴 이유가 없습니다. 나와 관점이 다른 사람, 서로의 생각이 달라 도저히 융합될 수 없는 사이라면, 그저 정리하면 그만입니다.
관계 정리가 말처럼 쉽냐고 묻는 사람도 있는데요. 내 삶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람과 애써 관계를 유지하는 것보다는, 마음 아프고 괴롭더라도 최대한 빨리 불편한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서로를 위해 좋지 않겠습니까.
월요일 밤 9시부터 두 시간 동안 52명 라이팅 코치님들과 "라이팅 코치 13기, 2주차 수업" 진행했습니다. 수강생을 모집하고, 글쓰기/책쓰기 수업을 진행하는 일인기업가들.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 또한 인간관계가 아닐까요.
저는 우리 라이팅 코치님들이 사업 잘하고 승승장구하길 소망합니다. 허나, 아무리 성공이 좋다 하더라도 사람으로부터 상처받고 아파하는 모습은 참말로 보기가 싫습니다.
각자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융합 가능성을 잘 고려했으면 좋겠습니다. 가능성이 보인다면, 최선을 다해 내 사람으로 만들어야 하고요. 더 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면, 수익을 조금 포기하더라도 관계를 정리하는 게 맞습니다.
일인기업가는 그 누구보다 사람으로부터 힘을 얻고 사람과 함께 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사람을 품을 줄도 알아야 하지만, 냉철하게 정리하는 법도 알아야 합니다. 좋고 싫고를 떠나서, 바른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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