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은 못하겠다, 거짓 신호

스스로 한계를 정하는 일, 당장 그만두어야 합니다

by 글장이


블로그 포스팅도 하나 발행했고, 책쓰기 한 꼭지 집필했고, 책도 한 꼭지 읽었고, 일기도 썼고.... 이쯤되면 오늘 할 일 다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날이 며칠 계속되면, '매일 열심히 잘 살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지요.


네, 맞습니다. 틀린 말 하나도 없습니다. 하루하루 해야 할 일을 정해놓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태도입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이 정도는 누구나 한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현재 자기 삶이 지극히 만족스러워서, 이대로 계속 유지하고 싶다면, 위에서 말한 정도의 하루하루를 보내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러나, 뭔가 달라지고 싶고, 성장하고 싶고, 꿈과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 '해야 할 일을 하는 것 정도'로는 부족합니다.


더 할 수 없느냐고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믿어야 합니다. 블로그 포스팅 하나, 한 편의 글쓰기, 책 한 꼭지 읽기, 일기 쓰기.... 이것 말고 더 할 수는 없을까요? 아마 누구라도 "더 이상 도저히 못한다"라고 답하지는 않을 겁니다.


설령 그렇게 답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그 사람조차 뭔가 조금은 더 할 수 있다는 게 진실이죠. 보통 사람들과 달리 탁월한 성과를 거두는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의 능력을 나약한 생각에 가두지 않습니다.


인생 전체를 놓고 한 번 생각해 봅시다. 블로그 글 한 편 쓰는 것이 뭐가 그리 어렵고 힘든 일이겠습니까. 저는 과거 사업 실패하고 감옥에 가고 파산하고 알코올 중독에 걸려 인생 희망이라곤 1도 없었습니다. 그랬던 저한테, 매일 글 쓰고 책 읽는 것이 뭐 그리 대수겠습니까.


작은 마음으로 오늘 하루 또는 지금 당장만 살피면, 만사가 짜증나고 힘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 고난과 역경 등과 비교해 보면, 사실 오늘 하루 내가 마주하는 일들은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1일 1포스팅". 이런 말에 스스로를 가두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외국 창업가는 아이디어를 떠올릴 때마다 하루 100개의 피드를 인스타그램에 올린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쏟아붓는 것이죠. 몇 개 정도를 해야 한다 따위 한계를 결코 인정하지 않는 겁니다.


우리 모두는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의 절반도 채 쓰지 못한 채 삶을 마감한다고 합니다. 신이 내게 주신 능력이 100인데, 그 중에서 절반도 발휘하지 못하고 삶을 마감한다 하니 얼마나 안타깝고 속 쓰린 현실입니까.


저는 지금 글쓰기/책쓰기 혹은 독서만을 예로 들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모든 분야에 적용해도 이 주장은 틀리지 않습니다. 가령, 운동을 시작한 사람 있다고 칩시다.


동네 한 바퀴 돌고, 덤벨 몇 번 들고, 푸쉬업 몇 개 하고.... 매일 꾸준히 적정량의 운동을 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 정도 운동은 자신의 현재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데에는 별 문제 없겠지만, 체질과 체격을 바꿔 전혀 다른 사람으로 재탄생하는 데에는 별 효과 없습니다.


몸이 부서질 정도로 무리해서는 곤란하겠지만, 적어도 조금 더 뛰고, 조금 더 무게를 치고, 조금 더 근육 키우는 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스스로 적당한 선을 그은 채 "난 여기까지, 이걸로 충분해!"라는 한계를 습관처럼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학창시절에 공부 못했습니다. 성적은 하위권이었죠. 시험 기간만 되면, "진짜 잠이 너무 부족해서 미칠 지경이다, 시험 끝나면 종일 잠만 자야지!" 이런 말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사실 뭐 그렇게 독하게 공부하짇고 않았으면서 말이죠.


매번 전교 1등을 차지하는 친구가 있었거든요. 수학 시험 치는 날 등교 버스에서 만났습니다. 어제도 밤을 샜냐고, 안 피곤하냐고 묻는 저의 질문에 그 친구는 이렇게 대답했지요. "은대야, 시험 잘 쳐라."


잠, 잠 부족, 컨디션.... 뭐 이런 따위에 대해 그 친구는 아예 관심조차 없었던 겁니다. 밤을 새서 피곤하다는 둥, 졸린다는 둥, 이런 말을 아예 입밖에 내지도 않는다는 거지요. 생각과 말을 자꾸만 나약한 쪽으로 몰고가는 저와는 사고방식 자체가 달랐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인생 그냥 대충 살아집니다. 아주 조금 할 만큼만 해도 별 큰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뭔가 변화와 성장을 바라거나 인생 큰 꿈과 목표를 지향하며 자기 삶을 멋지게 만들고 싶다는 욕구를 가진 사람이라면 얘기는 다릅니다.


첫째, 얼마든지 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하고요. 둘째, 스스로 한계를 정하는 일 절대 없어야 합니다. 셋째, 매일 자신이 해야 하는 노력의 정도를 평소보다 조금 많게 책정해야 합니다. 넷째, '열심' 또는 '최선' 따위 말을 결코 쉽게 해서는 안 됩니다. 다섯째, "이만큼 해냈다"가 아니라 "앞으로 상상을 초월할 만큼 해낼 것"이란 말을 더 많이 해야 합니다.


지난 12월 31일에 "새해부터 매일 글 쓸 것이다!"라고 다짐한 친구가 있는데요. 오늘이 4월 10일입니다. 만약 그 친구가 정말로 매일 글을 썼더라면, 오늘로써 100편의 글을 썼겠지요. 아쉽게도, 그 친구는 1월에 벌써 글쓰기를 멈췄습니다. 인생 놓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한 편의 글 쓰는 일을, 그 친구는 무슨 지구를 구하는 일처럼 여겼던 겁니다. 스스로 한계를 그어놓은 탓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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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서 울리는 "더 이상은 못하겠다"라는 속삭임은 대부분 거짓 신호입니다. 나는 언제나 더 할 수 있고, 나의 잠재력과 가능성은 나 스스로 믿어주는 만큼 발현됩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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