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영업이다
사람은 판매하면서 살아갑니다. 직장인은 자신의 능력과 시간을 판매합니다. 사업가는 자신이 만든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는 인품과 사랑과 예의와 소통을 주고 받습니다. 판매하지 않으면서 살아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인생은 영업입니다.
영업이라는 세계는 크게 세 부류로 나뉘어집니다. 성공과 실패, 그리고 엉거주춤입니다. 영업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돈과 명예를 거머쥡니다. 실패하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영업보다 힘든 일이 없다고 느낍니다. 엉거주춤한 사람들은 환경과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성과가 달라집니다.
인생이 영업이라면, 우리는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스스로 만족하고 성취하며 그에 따른 보상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분야를 떠나, 성공한 영업인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째,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보험, 정수기, 학습지, 의약품, 건강보조제, 화장품, 네트워크 제품들...... 영업 대상이 되는 상품의 종류는 많고 다양합니다. 보험 영업이 가장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네트워크 사업이 가장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한 가지 주목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어떤 영업이든, 그 분야에는 1등과 꼴찌가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어렵고 힘들다 아무리 말해도 소용 없습니다. 그 곳에는 1등이 있습니다. 탑클래스가 존재합니다. 그들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 거라고 우겨도 소용 없습니다. 분야를 막론하니까요. 보험 영업에도 우수한 인재들 존재하고, 네트워크 사업으로 성공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탑클래스에 속한 이들은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 자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 자신이 받는 수수료 등을 항상 최고라고 여깁니다. 상품과 제도에 대해 쓸데없는 불평을 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늘 최고라고 여기니까, 고개들에게도 당당히 권할 수 있는 것이지요.
둘째, 헌신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일합니다.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합니다. 발로 뜁니다. 전화기 붙잡고 삽니다. 영업에 미쳐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표정은 밝고 여유가 넘치지만, 몸은 항상 부지런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노력하는 만큼 보상을 받는다는 사실을 철저하게 믿습니다. 그리고 증명합니다. 그들은 영업을 사랑합니다.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는 그들한테 직장에 들어가서 일하라고 하면 뭐라고 할까요? 절대로 하지 않겠다 답할 겁니다. 그야말로 능력주의 인생을 제대로 활용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죠.
성공하는 영업인들은 우연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행운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정당하게 씨앗을 뿌리고 수확합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삶을 일궈낸다는 진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거나 지치는 경우도 없습니다. 그들 주변에 가면 불꽃이 활활 피어오릅니다.
셋째, 치열하게 공부합니다.
몸, 정신, 상품. 이 세 가지에 대해 끊임 없이 연구하고 계발합니다. 자기계발에 투자합니다. 영업 못 하는 사람들한테 교육 받으라 하면 시간 없다 합니다. 영업 잘하는 사람들은 알아서 교육 참석합니다. 영업 못 하는 사람들은 책 읽을 시간 없다고 합니다. 영업 잘하는 사람들은 책을 끼고 삽니다.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으니까 많이 압니다. 똑똑합니다. 자신감 넘칩니다. 고객 입장에서도 이왕이면 많이 알고 똑 부러지는 사람한테 구입하고 싶겠지요. 영업하는 사람은 계속 성공하고, 소비자는 계속 만족하고, 둘 다 승승장구하게 되는 겁니다.
공부하지 않는 영업인은 밑천 금방 탄로납니다. 이빨로 영업하다가는 결국 망하게 됩니다. 실력으로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성공하는 영업인들은 자신의 실력을 쌓는 과정에 전력을 다 합니다.
다섯째, 성공하는 영업인들은 반드시 해내고야 말겠다는 강렬한 결단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들은 불평하지 않습니다. 허튼 약속 하지 않습니다. 시간의 중요성을 잘 압니다. 쓸데없이 사람들 만나 수다 떨면서 인생 낭비하지 않습니다. 뒤에서 다른 사람 험담하지 않습니다. 고객을 위할 줄 압니다. 적어도 위하는 척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들은 스스로를 믿습니다.
결과가 신통찮을 때도 있겠지요? 그럴 때, 영업 못 하는 사람들은 좌절하고 절망합니다. 영업 잘하는 사람들은 다음 영업을 준비합니다.
비 내리는 날도 있겠지요? 그럴 때, 영업 못 하는 사람들은 어느 집에 모여 앉아 빈대떡 부쳐 먹습니다. 영업 잘하는 사람들은 빗길 안전운행 하라고 문자 보내고, 비에 어울리는 시를 적어 보내고, 우산을 쓴 채로 고객을 만나러 갑니다.
어쩌다 성과 좋은 날도 있겠지요? 그럴 때, 영업 못 하는 사람들은 자기 성과에 취해 오랫동안 잘난 척하면서 지냅니다. 영업 잘하는 사람들은 다음 영업을 준비합니다.
성공하는 영업인들의 이 모든 태도는 반드시 해내고야 말겠다는 강렬한 결단에서 비롯됩니다.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나 불안 따위 그들의 삶에는 없습니다. 성공하는 영업인들도 똑같이 힘들고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실패하는 이들과 다른 점은, 그럼에도 해내겠다는 생각만 줄기차게 하는 것이죠.
인생은 영업입니다. 일상을 살아가면서 매사 위와 같은 태도로 임한다면, 영업도 인생도 좋아질 수밖에 없을 겁니다.
작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가진 이야기'가 훌륭하다는 믿음을 갖고, 그 믿음을 전파하기 위해 초긍정의 사고로 매일 꾸준하게 글을 쓴다면, 작가 인생 영업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