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조블리(jo3vely)
안녕하세요. 리빙인플루언서 조블리네집 삼남매 엄마 돌리에요. 최근에 저희 집 거실 인테리어가 꽤나 많이 바뀌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소파가 회색빛이 많이 돌아서 아쉬움이 많았거든요. 아파트 1층이다 보니 채광이 적은 편이라 다른 집들에 비해 어두운 거실 인테리어를 좀 밝게 하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그러던 중 찰스퍼니처 서포터즈가 되어 찰스퍼니처 소파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다양한 핸드메이드 원목가구를 제작 판매하는 찰스퍼니처에는 다양한 컬렉션이 있어요. 쿠르보 컬렉션, 노르딕 컬렉션, 팔레트 컬렉션 그리고 누베스 컬렉션 등 다양한 스타일의 가구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진짜 하나하나 다 너무 이쁜 컬렉션이라 어떤 가구를 골라야 할지 고민이 많이 돼요. 제가 찰스퍼니처의 누베스 컬렉션의 린넨소파를 고른 이유는 이러했답니다.
1. 소파 원단이 밝아야 한다. (거실의 분위기를 밝히기 위해)
2.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딱딱한 부분이 노출되어 있지 않아야 한다.
3. 푹신한 안락함이 있어야 한다.
그렇게 선택한 찰스퍼니처 누베스 리넨소파는 정말 편안하고 이쁘고 위험요소도 없어서 굉장히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어요. 위의 사진처럼 벽 쪽으로 누베스 소파를 배치하니 남편이 빔을 좀 편하게 보고 싶다고 소파 위치를 바꿔달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그전에 사용하던 소파는 좀 안락함이 없어서 빔으로 뭔가 볼 때 앉아있기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누베스 소파는 등받이 높이가 적당하니 편하게 앉아서 뭔가 보기에 적합하더라고요.
찰스퍼니처 누베스 리넨소파는 오리털충전재, 마이크로 화이버, 고밀도 스펀지로 구름 위에 있는 듯한 편안함을 줘요. 거기에 고급 리넨소재의 커버로 따끔거리는 감촉 없이 부드러운 촉감으로 여름과 겨울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죠.
누베스 컬렉션에 사용된 리넨은 아마의 줄기로 만드는 천연 식물성 섬유로 면(60%)과 함께 혼방해서 튼튼한 내구성과 유연성을 띄는 게 특징이에요.
아이들을 키우는 집이라 아이들 피부에 자극이 없이 부드러운 원단의 리넨소파를 사용해서 좋아요. 사실 일종의 패브릭 소파라 겨울철 건조함 때문에 생기는 정전기를 걱정했는데 정전기 한번 느껴본 적 없이 잘 쓰고 있답니다.
저희집 온라인 집들이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눈치를 채셨겠지만 저희 집은 따로 TV를 두고 살지 않아요. 크게 화면이 보고 싶으면 빔으로 보고 그냥 간편하게는 패드나 노트북으로 뭔가를 보는 편이지요. 빔으로 영화나 드라마 틀어놓고 소파에 앉아서 뭔가 보던지 아니면 소파에 누워서 혹은 바닥에 앉아 소파에 기대서 뭔가를 보는 편이에요.
거실 소파 테이블을 두고 싶지만 아이들이 있는 집에 소파 테이블은 상당히 위험한 아이템이더라고요. 그래서 거실인테리어를 생각할때 늘 소파 테이블은 없는 걸로 결정해요. (집에 소파 테이블 있는데 아이들 좌식책상으로 준)
사실 제가 하얀색 소파를 고른다고 했을 때 친구들과 남편이 걱정을 많이 했어요. 원단 관리 어떻게 할 거냐는...
맞아요.
사실 아이들을 키우는 집에서 패브릭 소파는 좀 위험할 순 있지요. 그래도 저는 아이들 식습관은 될 수 있으면 식탁에서 혹은 부엌에서 먹도록 하고 있고 소파에 앉아서 뭔가 먹는 거는 절대로 안 되게 교육(?)하고 있어요.
누베스 소파를 저희 집에 들인 이후로 1달이란 시간이 훌쩍 지났지만 아직까지 소파를 잘 지키고 있답니다.
찰스퍼니처의 패브릭 소파는 커버가 분리가 가능해서 커버를 분리해서 드라이클리닝을 할 수 있어요. 얼룩이 묻은 경우에는 중성세제를 미온수에 풀어 톡톡톡 두드려 닦아주면 되고 주기적으로 커버를 분리해서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찰스퍼니처 누베스 소파가 화사하니 무늬가 많은 블랭킷을 위에 올려도 너무 잘 어울려요. 이런 블랭킷을 소파 위에 커버처럼 올려서 사용해도 분위기 전환이 된답니다.
확실히 가구가 밝으면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와 화사해 보이는 효과를 줘요.
사실 저희 집에는 몇 년 동안 사용해온 페르시안 카페트가 있어요. 처음에 저희 집에 페르시안 카페트를 들였을 때 거의 타의에 의한...
그래서 참 이 카페트를 어떻게 매치를 해서 인테리어를 할까 고민도 많이 했어요. 한동안 안방에 놔뒀었는데
이번에 거실로 뺐거든요. 기존에 사용하던 소파랑은 너무 안 어울렸는데 리넨소파와 만나니 이 분위기 무엇인가 싶어요.
페르시안 카페트로 포인트를 주니 너무너무 이쁜 분위기가 만들어지더라고요. 확실히 밝은 색상의 소파라 그런지 뭘 해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