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헌시
https://youtube.com/shorts/xKwBizfnBuw?si=fVm1JIfUA4XH5VIH
달리는 차창 너머 햇살에 물드는 하루
계절마다 쌓인 사유와
비스듬히 흐르는 시간 안에
조심스레 마음을 풀어놓습니다
값을 매길 수 없는
어린 고민부터
상처로 얼룩진 삶의 눈물까지
교수님께서는 조용히
귀 기울이십니다
말 한 줄
손짓 하나
작은 미소에
내 안의 수수께끼들이
연기처럼 사라지는 것을
그저 신기롭게 바라봅니다
고요한 눈빛
휴게소에서 조촐한 만찬
묵묵한 경계의 침묵 속
나도 몰랐던
내 안의 상처들이
느린 음악처럼 풀립니다
어쩌면 상처는
타인을 철저히 밀어내는
나만의 고립에서 시작된 것이 아닐까요
자유를 꿈꾸며
조금씩
나를 이해하고 발견하는 시간
이규호 교수님의
마법의 신비로운 상담 속에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 이규호 교수님께
사제동행학습 제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