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음악박물관의 시간

한 개인의 집념은 오늘도

by 별꽃서리

https://youtu.be/wT5pngYbnc0?si=tHCXrw2cuMvUCXis


열 해를 넘어선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유리관 너머로 세월은 춤을 추고

한 사람이 쌓아 올린 시간의 탑은

어둠 속에서도 피어나는 찬란한 노래


1926년, 사의 찬미의 날

김우진과 윤심덕, 이별의 강물

현해탄에 몸을 던진 그 비극적인 사랑

그날의 숨결로 다시 되살아나고..


한국 최초의 가곡, 봉선화의 음률

현제명의 고향생각과 함께 흐르며

1938년 조선악극단의

저고리 씨스터즈와 아리랑 보이즈

꿈의 무대 시작되었나


한류의 작은 불씨는 세계로 향한 창

암울한 시절 봉선화와

눈물 젖은 두만강 따라

역사의 아픔은 이어지고..


우리는 노래한다

K-pop의 세계화 그 희망의 언어들을


박물관의 차곡차곡 쌓여가는 음표 위에

한 개인의 집념은 오늘도

영원한 등불로 타오르는가


영원한 등불로 타오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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