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이직 잘 하는 법)
나는 글로벌 기업 헤드헌터 이다. 원래 기술영업 업무를 10년 가까이 하고 그와 비슷한 경력으로 헤드헌터 업무를 하고 있다. 일반적인 직장인이라면 요즘 헤드헌터의 연락을 종종 받게된다. 이전보다 헤드헌터가 채용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나 또한 이전의 기술영업 업무를 하였을 때 헤드헌터의 도움으로 이직에 성공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구직자에서 만난 헤드헌터와 내가 헤드헌터가 되어서 구직자들을 보는 시선의 괴리감이 너무 많아 안타까운 것들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다년간 수많은 후보자들을 만나면서 나같은 헤드헌터들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전달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이런 내용을 잘 숙지하고 있는 후보자를 만나면 나 또한 일이 훨신 수월해 지기 때문인 이기적인 마음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서로 좋은 것 아닌가 ^^
평생직업은 있을 수 있지만 평생직장은 없어진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현재 이직을 희망하는 후보자들, 언젠가는 이직 할 후보자들, 남의 일 같지만 그래도 궁금한 분들은 조금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분명히 얻어가는 것이 있을 것이다.
참고로 사회 초년생, 신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은 되지 않을 것이다. 신입사원을 채용한 경험이 전무하여 좋은 팁을 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도 추후에 경력 직원이 되므로 미리 알아 두는 것도 좋을 것이다.
5년이하 경력자 부터 20년 이상 C 레벨 포지션 까지 대기업 및 외국계 기업 위주로 채용을 진행하였다는 점만 고려하여 내용을 읽어주길 바란다.
이후 하나씩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