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당 30km 이게 가능해?"…정체 보니 '납득'

공인 연비 20.8km/ℓ

by car진심
Kia-Niro-Hybrid-Owner-Ratings-1024x576.jpg 니로 하이브리드 (출처-현대차그룹)

고물가 흐름 속에서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고를 때 가장 먼저 따지는 건 ‘유지비’다.


이런 가운데 기아 소형 SUV 니로 하이브리드가 2천만 원 후반대부터 시작하는 가격대와 높은 효율을 앞세워 실속형 수요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요 커뮤니티에서 실차주 후기가 꾸준히 쌓이면서 ‘현실적인 드림카’라는 반응도 나온다.


공인 20.8km/ℓ, 후기에는 30km/ℓ까지

Kia-Niro-Hybrid-Owner-Ratings-2-1024x576.jpg 니로 하이브리드 (출처-현대차그룹)

니로 하이브리드는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 조합으로 16인치 타이어 기준 공인 복합 연비 20.8km/ℓ를 자랑한다.


실제 오너들은 일상 주행에서 리터당 22km 수준은 무난하다고 평가했고, 정속 주행 등 조건이 맞으면 30km/ℓ에 근접했다는 후기도 있다.


오너 평가 총점은 10점 만점에 8.8점으로 집계됐는데, 연비 항목이 9.6점으로 가장 강하게 지지받았다. ‘주유소를 덜 찾게 된다’는 표현처럼 연료비 부담을 줄였다는 체감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휠베이스 2,720mm…451L 적재공간 실용성

Kia-Niro-Hybrid-Owner-Ratings-3-1024x576.jpg 니로 하이브리드 (출처-현대차그룹)

연비만으로 끝나는 차는 아니라는 평가도 있다. 전장 4,420mm에 휠베이스 2,720mm를 확보해 소형 SUV 체급 대비 실내 활용성을 강조한다.


특히 2열 레그룸이 여유롭다는 의견이 많고, 트렁크 적재공간도 451리터로 캠핑이나 패밀리카 용도에 부족함이 없다는 반응이 뒤따른다.


여기에 거주성과 주행 성능이 모두 9점대를 기록하며, 효율형 모델임에도 기본기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디자인 역시 9.6점으로 평가가 높았지만, 일부는 ‘무난하다’고 보며 취향에 따라 아쉬움이 갈린다는 목소리도 있다.


2,787만 원부터…코나 하이브리드와 다른 선택지

Kia-Niro-Hybrid-Owner-Ratings-4-1024x576.jpg 니로 하이브리드 (출처-현대차그룹)

의외의 부분은 가격 점수였다. 2,787만 원에서 시작해 최상위 트림 3,497만 원까지 올라가는 가격대로 인해 7점대에 머물렀다.


또한 104마력 엔진과 전기모터를 합친 약 140마력 수준은 일상에서는 충분하지만, 고속도로 추월 가속에서는 답답하다는 평가도 나왔다.


반면 6단 DCT와 하이브리드의 매끄러운 직결감, 독일 매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는 서스펜션 세팅은 안정적인 요소로 언급되며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편의사양도 ‘차급 이상’이라는 반응을 얻는다.

Kia-Niro-Hybrid-Owner-Ratings-5-1024x576.jpg 니로 하이브리드 (출처-현대차그룹)

한편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가 트렌디한 이미지에 무게를 둔다면, 니로는 2열 거주성과 전체 공간감 중심의 실용주의가 강점으로 정리된다.


특히 고물가 국면에서 효율형 SUV 수요가 커지는 만큼, 니로의 가격적인 부분과 주행 감각에 대한 평가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가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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