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6 후속 등장?”…연비만 24km/L인 하이브리드

by car진심

르노 신형 오스트랄 공개
최대 24km/L 복합 연비 달성
QM6 후속으로 국내 도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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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오스트랄 (출처-르노)


기름값 부담 때문에 SUV 구매를 망설이던 소비자들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정체된 SUV 시장 속, 르노가 내놓은 2025년형 오스트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유럽에 공개되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신형 오스트랄은 1.2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과 두 개의 전기모터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 복합 연비가 최대 24km/L에 달해 도심형 패밀리카를 찾는 실용적 소비자들에게는 매력적인 모델이다.


르노의 유럽 전략 모델, 국내에도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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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오스트랄 (출처-르노)


오스트랄은 2022년 첫 선을 보인 르노의 C세그먼트 SUV다. 현대차 투싼이나 기아 스포티지보다는 다소 작은 차체를 가졌지만, 실내 공간 활용도와 기술 구성은 오히려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는 전면부의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날개형 주간주행등(DRL)이 눈에 띄며 새로운 로장주(다이아몬드) 엠블럼까지 더해져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확실히 드러난다.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세로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구글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음성 명령, 지도 연동, 앱 설치 등 스마트폰과 흡사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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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오스트랄 (출처-르노)


또한 고급 트림에는 알칸타라와 스웨이드 시트, 운전자 모니터링 카메라, 글래스 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까지 갖춰져 있어 동급 SUV 중에서도 ‘프리미엄’에 가까운 인상을 준다.


연비는 경차, 실내는 중형 SUV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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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오스트랄 (출처-르노)


오스트랄의 가장 큰 강점은 르노의 최신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200마력의 시스템 총 출력에도 불구하고 복합 연비가 24~26.1km/L에 달한다. 특히, 전기모터 구동이 많은 시내 주행에서는 연비 효율이 더 극대화된다.


주행 성능에서도 르노 특유의 멀티모드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고속에서도 즉각적인 반응을 보인다. 도심, 교외, 고속도로 어디서든 균형 잡힌 주행 감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간 면에서도 강점이 있다. 2열 공간은 C세그먼트 SUV 기준을 넘어서며, 트렁크 용량도 넉넉하다. 출퇴근뿐 아니라 주말 가족 여행에도 부담 없는 활용이 가능하다.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QM6 대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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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오스트랄 (출처-르노)


르노코리아는 현재까지 오스트랄의 국내 출시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업계에 따르면, QM6 이후 뚜렷한 주력 SUV가 그랑 콜레오스 밖에 없는 상황에서 오스트랄이 후속 모델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는 이미 QM6(그랑 콜레오스)의 후속을 위해 지리자동차와 협업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 오스트랄도 상황에 따라 부산공장 생산 또는 수입 형태로 들여올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 국내 출시는 미정이지만, 시장 반응이 긍정적일 경우 르노코리아의 전략적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며 “특히 QM6가 빠진 자리를 메울 모델이 필요한 만큼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전했다.


하이브리드 SUV 시장, 본격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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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오스트랄 (출처-르노)


한편 신형 오스트랄이 국내에 상륙한다면 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폭스바겐 티구안 e하이브리드 등과 직접 경쟁하게 된다.


하지만 24km/L라는 연비 효율,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실내 고급화 요소까지 고려하면, 단순한 ‘연비 좋은 차’를 넘어선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특히 스마트 인포테인먼트와 실용적인 패밀리카 디자인은 도심형 SUV 시장에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경쟁 모델과 비교해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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