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에서 '성장'으로
안녕하세요.
퍼실리테이션 연합동아리 Round Table 5기
기획컨텐츠팀 윤혜령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업스킬링과 리스킬링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 전환(DT)과 AI 기술 발전으로 직무의 수명은 짧아지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습니다.
세계경제포럼(WEF)의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현재 직무의 약 33%가 달라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과거에는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거나 외부에서 영입하는 것이 정답이었다면,
이제는 내부 인재를 육성하여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개념인 업스킬링(Upskilling)과 리스킬링(Reskilling)에 대해
오늘 브런치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단어 모두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L&D(Learning&Development) 프로그램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목적과 방향성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업스킬링(Upskilling)이란, 기존에 하고 있던 업무를 더 잘할 수 있도록 기술을 배우는 것을 말합니다.
본인의 직무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본인의 직무와 관련된 기술을 배우고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간단한 예시로는 마케터가 데이터 분석 툴을 배워 고객층의 니즈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리스킬링(Reskilling)은, 전혀 다른 직무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입니다.
이미 사장된 직무에 있던 인력을 다른 직무로 배치하여 구성원 이탈을 막거나, 직원들의 직무 역량을 점검한 뒤 본인에게 맞는 직무로 재배치하여 기업의 생산성을 올리는 데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리스킬링의 예시로는 디자이너를 데이터 분석가로 육성하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현재 이 두 개념이 HR 트렌드로 자리잡은 이유는 명확한 비즈니스적 이점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외부에서 숙련된 경력직을 채용하는 비용이 기존 직원을 교육하는 비용보다 훨씬 높기에, 이미 확보한 인재를 훈련하는 것이 조직의 미래 경쟁력을 살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HR 전문가인 조시 버신(Josh Bersin)에 따르면, 전문가를 외부에서 채용하는 비용은 내부에서 육성하는 비용보다 최대 6배 더 비쌀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링크드인 러닝 리포트(2018)에 따르면 전 세계 직장인 중 94%가 “회사가 나의 학습과 개발에 투자한다면 회사에 더 오래 머무르겠다”라고 응답했습니다.
이 조사 결과를 통해 두 개념이 기업에게만 이득인 게 아닌, 직원들도 필요로 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HR 담당자는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거대한 커리큘럼을 구축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입니다.
스킬 갭(Skill Gap) 분석: 기업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현재 직원들이 보유한 기술 사이의 차이를 파악해야 합니다.
접근성 낮추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강의나, 사내 멘토링 프로그램 도입으로 직원들이 기술을 배우는 것에 장벽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심리적 안전감 조성: 리스킬링은 특히 직원에게 두려움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직무를 맡는 것과, 익숙하지 않은 기술을 배워도 괜찮다는 심리적 안전감을 직원에게 줘야합니다.
[업스킬링] - 삼성
삼성은 삼성전자 임직원의 성장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멀티캠퍼스라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여 교육 컨텐츠와 HRD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사내교육에 ‘갤럭시 XR’을 활용하는 등 직원들의 디지털 전환(DX) 및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리스킬링] - IBM
IBM은 인공지능 왓슨을 기반으로 ‘마이카(Myca·My Career Advisor)/Your Learning’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이카는 직원의 현재 역량과 업무 경력을 기반으로 이동 가능한 커리어 옵션을 추천하고, 필요한 기술교육을 코칭하는 시스템입니다. 또한 개인화된 글로벌 교육 플랫폼인 Your Learning 프로그램을 통해 최적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합니다.
[업스킬링 + 리스킬링] - SK 하이닉스
SK 하이닉스는 입사하면 입학할 수 있는 사내 대학인 SKHU를 운영 중입니다.
‘세계 최고의 반도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대학을 운영 중이며 모든 구성원은 수강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마케팅 직무로 입사한 경우에도 본인이 원하는 강의를 신청하여 Python, 데이터 처리, 머신러닝 수업을 듣는 등 반도체 산업 지식을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습니다.
신입사원의 경우, 본인의 업무와 맞는 강의를 수강하여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인재를 ‘발견’하는 게 기업의 목적이었다면, 현재는 인재를 ‘활용’하는 것이 기업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업스킬링과 리스킬링을 통해 구성원은 성장의 기회를, 조직은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급변하는 시대에 인재를 지키고 키우는 일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기업의 생존 전략이 되었습니다.
좋은 것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한 우리의 탐색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역량으로 발전되는 여정이 되길 바랍니다.
RoundTable 5기 기획컨텐츠팀 윤혜령이었습니다.
Try, Whatever you w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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