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초보
다 죽어가던 작은 한그루
버려 질려던 가지에서
다시 싹이 나와 저렇게 예쁜 잎들이
돋아 나왔다
살아있다는 건 희망이야
생명력이 강한 작은 잎처럼
조금은 외로운 모양이라 해도
오늘도 너는 자란다
그러나 분명히
그 이름은 희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