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차게/ 개코/ 택배

오늘의 나노 행복 : )

by 내향 수달이

#1. 우렁차게

아담한 집에 부부가 살고 있다 보니

생각지 못한 엉뚱한 상황이 발생한다;;

한 번은 국을 끓이려고 냄비에 정수기 물을

한참 받고 있었는데 배우자가 "와~ 대단하다!!"

말이 들리길래 가보니 급해서 화장실 문을 열고

쉬야를 우렁차게 보고 있는 줄 알았다고..?!!

엉뚱한 상황에 한참을 웃었다.


#2. 개코

반찬을 만드려고 재료를 다듬고 데치고 있는데

"콩나물 무침 하게?" 라며 간파를 당하는 바람에

청개구리처럼 대답하게 된다.

"아닌데? 다른 거 할 건데?"


#3. 택배

서로 시킨 택배물품에 대해 논쟁(?)을하다 보니

택배가 오면 조용히 택배를 정리하는데

배우자가 마침 발견하고 "택배 왔네?" 라며

눈을 번뜩이며 궁금한 표정으로 다가온다.

'자, 논쟁을 시작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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