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나노 행복 : )
#1. 발 박수
살면서 발로 박수를 친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배우자는 양말을 신고 벗을 때 의식처럼 꼭 발로 박수를 친다.
이유는 먼지를 털기 위해서 인데 내 생각엔 먼지가
잘 털리는 것보다 그냥 습관처럼 하는 것 같다.
발로 박수를 칠 때마다 신기해서 구경하게 된다 : )
#2. 후드티
모자가 달린 후드티는 정말 편리하다. 급하게
나가야 할 때 머리 손질 할 필요 없이 달린 모자를
바로 쓰면 되고 정말 추울 때는 보온 역할도 해준다.
심지어 패션도 멋지다고 생각하는데 배우자는
후드티를 불편해한다. 모자가 필요하다면 모자를
따로 쓰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게 신기하다 : )
#3. 각양각색
가끔 '진짜 사람은 각양각색이구나..' 느끼게 된다.
특히 위생개념(?)이 각양각색인데.
비데가 더 위생적 vs 물티슈가 더 위생적,
샤워타월로 발가능 vs 샤워타월로 발목까지 가능,
집안은 깨끗함 vs 상관없이 피지분비로 더러움.
등등 사소하지만 다른 점이 발견되면 재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