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ational Jean Sibelius Violin Compe
Photo: Matias Ahonen.
핀란드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의 이름을 딴 국제 장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는 30 세까지의
바이올리니스트를 위한 콩쿠르입니다. 이 콩쿠르는 5년마다 헬싱키에서 개최됩니다. 첫 번째 콩쿠르는 작곡가가 사망한 지 8년 후인 1965년에 작곡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이 콩쿠르는 핀란드 시벨리우스 협회와 시벨리우스 아카데미 가 주관합니다. 이 대회는 항상 수준 높은 참가자들을 배출해 왔으며, 올렉 카간 , 빅토리아 쉴로바 ,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와 같은 우승자들은 국제적인 솔리스트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연주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이유는 대회 개최지 때문일 수 있습니다. 서유럽과 소련을 연결하는 핀란드는 소련 당국이 연주자들의 참가를 허용할
만큼 안전하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대회는 1라운드, 2라운드, 그리고 결승전, 이렇게 세 라운드로 진행됩니다. 각 라운드가 끝나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참가자가 선정되고, 결승전이 끝나면 결선 진출자의 순위가 결정됩니다.
최종 순위는 각 라운드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첫 번째 라운드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바흐 작품, 모차르트의 소나타, 파가니니의 카프리치오로
구성됩니다. 바흐는 준비성을, 모차르트는 스타일에 대한 이해를, 파가니니는 기교적 능력을
측정한다고 합니다. 종종 준결승이라고 불리는 두 번째 라운드는 일반적으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시벨리우스의 몇 곡, 현대 핀란드 작품, 그리고 거장급 작품으로 구성됩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결선 진출자들은 전체 교향악단의 반주로 두 개의 협주곡을 연주합니다. 협주곡 중
한곡는 시벨리우스의 D단조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지정됩니다. 출처: Wikipedia
우리나라 14명의 참가자중 6명이 준결선에 진출해 Sueye Park가 6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라
우리나라의 박수예가 2022년 우승한 양인모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The other three finalists each received a recognition prize of €3,000.
Best Performance of the Sibelius Violin Concerto (€3,000) – awarded by the
Sibelius family: Minami Yoshida
Best Performance of the Commissioned Work (€2,000) – awarded by the Society of
Finnish Composers: Amia Janicki
Instrument loan: A G.B. Guadagnini 1777 “ex Sasson” violin, provided for one year
by Dr David Li through Beare’s International Violin Society: Sueye Park
https://youtu.be/ocziy00Vl1o?si=hKZ2Dgz05X_TkSFO
박수예는 같은 세대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재능을 가진 학생 중 한 명입니다. 2000년 한국에서 태어난
그녀는 네 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아 아홉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에서 울프 발린에게 사사했습니다. 솔리스트로서 박수예는 베를린
코미셰 오퍼 오케스트라, 바이마르 슈타츠카펠레, 서울시립교향악단 등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습니다.
또한 프랑스(타른 코르드쉬르시엘의 하늘의 음악회), 독일(츠비카우 슈만 페스트), 이스라엘, 이탈리아,
한국(서울 롯데콘서트홀),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인도네시아, 체코, 오스트리아, 튀니지(엘젬 티스드루스
로마 원형극장) 등 다양한 축제와 콘서트홀에서 공연했습니다.
박수예는 독일, 이스라엘, 한국, 스페인, 스웨덴 등지에서 수많은 라디오 및 TV 방송에 참여했습니다.
2017년에는 파가니니 카프리스 24곡을 녹음하여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데뷔 음반 [BIS-2282]을 발매
했고, 이어 독주 음반 'Salut d'amour' [BIS-2382]를 발매했습니다. 2021년 6월에는 바이올린 솔로를
위한 작품 'Journey Through a Century' [BIS-2492]가 수록된 최신 음반이 발매될 예정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오스모 벤스케가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윤이상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을 녹음할 예정입니다.
그녀의 레퍼토리에는 솔로 작품(바흐와 비버부터 윤이상과 루치아노 베리오까지)뿐만 아니라 훌륭한 낭만주의와 고전 협주곡,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현대 작품이 포함됩니다.
2020년부터 그녀는 울프 발린(바이올린), 아보 쿠유지안(실내악), 클라이브 브라운(고전 및 낭만주의 음악
공연 연습)의 지도를 받으며 비엔나 음악 및 공연예술 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갔습니다. 그녀는 사슈코 가울리로프, 미하엘라 마틴, 도날드 와일러스타인과 함께 수많은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했으며, 에두아르트 그라치,
이브리 기틀리스, 이다 헨델과 함께 이스라엘의 케셰트 에일론 국제 현악 마스터코스에 참여했습니다.
박수예는 만하임의 신포니마 재단에서 대여받은 로렌조 스토리오니가 1774년 크레모나에서 제작한
바이올린을 연주합니다.
1. Sibelius: Violin Concerto in D minor, Op. 47
2, One of the following concertos:
Unsuk Chin 1 (2001)
Oliver Knussen (2002)
Magnus Lindberg 2 (2015)
Kaija Saariaho: Graal Theatre (1994)